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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만한 곳]동굴의 다원 다희연 녹차밭위를 짚라인을 타고 날아봅니다.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6. 10. 31. 02:02
제주의 푸른 녹차밭위를 날다 / 동굴의 다원 다희연 짚라인
차 재배지로서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제주는 세계 3대 차 재배지로서의 위용에 걸맞게 차를 재배하는 다원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최고의 품질로 차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제주의 차는 마시는 것은 물론이고 알게 모르게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되어 실생활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동굴의 다원'으로 알려진 다희연은 동굴에서 차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곳으로 소문난 곳이지만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짚라인을 녹차밭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엑티비티'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가 있는 곳 입니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가 있는 거문오름 인근에 자리잡은 다희연은 제주 특유의 모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다원이기도 합니다. 독특하게 동굴에 마련되 다원이 특이해 처음 제주를 찾았을 때는 자주 방문하기도 한 곳인데 오히려 제주에 살고나서는 오랜만에 찾은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에서는 처음 타보는 짚라인
오랜만이라 조금 설레이기도 합니다.
"탑승동의서도 이젠 낮설기만 하고..."
막힘이 없는 시원한 풍경
제주 다희연짚라인은
육지의 짚라인과는 또다른 느낌을 줍니다.
총 4코스의 짚라인
녹차밭을 배경으로 질주하는 짚라인은
삼나무숲을 질주하는 코스와 .............
녹차밭 위를 날으는 코스...................
연못위를 지나는 짜릿한 짦은 코스....
짚라인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긴코스
총 4개의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막힘없이 확 트인 시야...승강장에서 바라보는 다희연의 풍경은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가슴마저 시원한 느낌은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 짚라인 이상으로 좋기만 합니다. 제주라는 독특한 풍경에서 즐기는 다희연짚라인은 나름대로 재미가 있습니다.
항시 동행하며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요원의 지시만 잘 따른다면 편안히
짚라인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잪라인을 마치고 녹차의 성분이 들어간 물로
족욕을 즐기는 시간은 짧지만
넉넉한 휴식을 주는 시간입니다.
의외로 넓은 공간의 족욕실은
마침 찾아온 다문화일행들과 함께 합니다.
잠시 동안이지만 카메라를 내려놓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해봅니다.
제주도 거문오름군에 위치한 다희연은 유기농녹차밭을 재배하는 곳이며 걸으며 산책하듯 돌아볼 수도 있지만 카트로 녹차밭을 드라이브 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족여행을 하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이며 편안하게 녹차밭을 유유자적 즐기며 둘러보는 그 자체가 힐링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처음보는 녹차꽃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녹차밭 언덕 위에 세워진 하얀집
녹차밭을 사랑했던
다희연의 대표가 머물던 집이라고 합니다.
제주에는 다양한 다원들이 있습니다.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제주의 다원들을 둘러보는 여행도 재미있는 제주여행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품질이 좋은 제주의 차도 맛보며 제주의 풍경에 녹아들은 다양한 녹차밭도 구경도 하며 힐링의 섬 제주가 주는 편안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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