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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특별한 랍스타해물탕 서면 맛집 해물요리전문점 해물도시
    맛집 2016. 5. 3. 07:00



    부산에서 먹어보는 랍스타와 해물탕과의 만남 서면 해물요리전문점 해물도시





    제주에서 울릉도를 가기 전 모처럼 들린 부산. 잠시 시간을 내어 지인과 오랜만에 만남과 함께 포항으로 넘어가기 전 같이 식사를 하자며 지인이 추천한 서면의 맛집을 찾아갑니다. 그 곳은 해물요리전문점으로 해물도시라는 곳 입니다.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이라 해물탕이 먹고 싶을 때에는 언제든지 갈 수가 있는 맛집으로 일반 해물탕과는 다른 조금 독특한 랍스타해물탕을 지인이 자신있게 주문합니다. 내가 여행블로거 인줄 아는 지인은 나를 배려해 일부러 맛집을 소개해주는 것 같아 즐거운 마음으로 부산의 맛집 하나를 알고 갑니다.









    "부산 서면 해물요리전문점 해물도시"



    부산 서면 블리체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해물요리전문점 해물도시는

    주변에 맛집상가가 형성되어 있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들린 부산이라 

    주변이 많이 변해 서면임에도 불구하고 

    어디가 어딘지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서면 롯데호텔에서도

    그리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랍스타해물탕"



    지인과 함께 찾아간 해물도시에서 먹는 음식은

    결코 평범하지 않는 해물탕인 랍스타해물탕입니다.


    대충 눈으로 봐도 500g 정도 되어 보이는 랍스타가

    두마리 들어가는 요리이며 생물을 사용함을 강조하듯이 

    요리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선을 보여 줍니다.









    해물탕을 기다리며 사이드음식으로 나오는

    산낙지와 멍게 해삼들..

    그리고 매생이전 등 잡다한 형식적인 먹거리들이 빠진

    알차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의 구성들이 맘에 듭니다.


    물론 제철시기에 맞춰 사이드음식들의

    구성들은 바뀐다고 하니

    다음에 갈 때는 또 어떤 구성들이 나올 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조합의 랍스타해물탕"



    랍스타는 따로 찜통에 쪄서 해물탕에 얹어 나오고

    다양한 조개와 돌문어 그리고 오징어, 키조개, 황게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시원한 맛을 내주는

    숙주와 미나리가 베이스로 깔려 있습니다.


    모처럼 만나 대접받는 음식이지만

    조금은 부담스러운 차림이지만 워낙 좋아하는 해물탕이기에

    열심히 먹기위한 먹방전투력 게이지를 높여 좁니다.


    뭐 나중에 제주 찾아오면

    저 또한 멋지게 대접하면 되겠지요.

    일단 먹는데 집중을 해 볼렵니다.








    주에는 제가 좋아하는 킹크랩전문점이 있는데

    그 곳에서도 약 2kg급 랍스타를 먹은 적이 있습니다.


    워낙 큰 사이즈를 파는 곳이라

    두툼한 식감의 매력에 흠뻑 빠진 기억이 납니다.


    물론 해물도시의 랍스타는 그 정도의 크기는 아니지만

    결코 작은 크기가 아니어서

    랍스타가 가지고 있는 튼실하고 탄력있는 식감을

    그대로 가지고 있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랍스터해물탕이 어느정도 익어가자

    바로 먹기 좋게 손질을 해 주네요.

    랍스타는 해물탕에서 나와 별도로 해체해 주십니다.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바다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그 사이로 상큼한 미나리향이 틈새를 비집고 들어옵니다.


    해물탕 해체쇼와 더불어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됩니다.















    살이 가득한 랍스타는

    별도로 접시에 따로 헤체되는데

    그냥 먹으면 담백한 식감이 좋고

    해물탕에 넣어 육수와 함께 먹으면 촉촉한 식감이 좋아

    두가지의 맛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역시 랍스타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믿음직한 식재료입니다.











    랍스타해물탕이 주는 또하나의 장점은

    일반 해물탕과는 달리 라면사리는 물론 우동사리, 

    칼국수사리가 무료제공이 됩니다.


    랍스타해물탕에는 라면이 궁합이 맞다며

    지인은 라면사리를 주문합니다.


    랍스타해물라면 아무리 배가 불러도 이것만은

    꼭 먹어줘야 합니다.


    처음 먹어보는 랍스터해물라면

    이거 제주에서도 한번 다시 먹어보야겠습니다.


    랍스타가 없으면 킹크랩을 먹고 난 후에

    주변 편의점에서 라면을 사 들고 가서라도 꼭 끓여 달라고

    생떼를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울릉도를 가기위해 우연히 찾아간 부산

    모처럼 만난 지인과 즐거운 시간도 갖고

    아주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고 포항으로 넘아갑니다.


    인상에 남았던 부산 서면 해물요리전문점 해물도시의 랍스타해물탕

    부산에 들리면 다시 한번 꼭 찾아갈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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