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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도지사와 함께 한 우도방문기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6. 4. 5. 06:54



    원희룡 도지사와 함께 한 우도면 승격 30주년 기념식 참가





    지난 4월 1일 1986년 4월 1일 구좌읍에서 분리되어 면으로 승격된 지 30주년이 되는 기념식에 원희룡도지사와 함께 관계자들과 제주블로그 몇명이 우도를 방문하였습니다. 우도를 넘어가는 선상에서 우도에 관한 이야기들을 블로그들과 간담회도 갖고 공무원이 아닌 현장의 이야기들을 듣고자 우리를 초청하여 동반하였던 것 입니다. 기념식도 참가하고 우도의 실정과 처해진 당면과제들을 풀어야 할 현장의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작년 한 해 우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205만명이 넘을 정도로 우도는 이제 제주관광 1번지로 발돋음 할 정도로 부상하고 있고 "아름다운 섬 속의 섬"으로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14개 자연경관 및 7대비경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관광객들에 비해 교통안전 및 늘어나는 쓰레기처리, 그리고 좁은 도로 등은 아직 우도가 풀어야 할 과제들입니다. 우도의 아름다운 자연의 보존과 청결하며 안전한 관광지로서의 역활을 보존하며 개선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어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진항 입도



    우도는 청진항하고 하우목동항 두곳으로

    입도를 할 수가 있습니다.


    성산항 그리고 종달항에서

    도항선을 타고 입도를 할 수가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로 선 수가 많은 성산항에서 도항선을 이용합니다.








    우도면사무소



    오늘의 기념식장은 우도면사무소에서

    거행됩니다.

    우도면민 감사패 증정과

    우도면장님의 기념사 그리고

    원희룡도지사의 축사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됩니다.












    원희룡 도지사와 윤영유 우도면장과의 만남







    "면사무소 시설 순찰 및 도위원 그리고 단체장 담소"








    우도면에서는 우도역사문화지 및 화보

    그리고 기념엽서를 제작 발행하여

    우도 알리기에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념식장에 전시되어 있었고

    여분이 있었으면 얻고자 하였으나

    아쉽게도 여분이 없어 눈으로 보기만 해야 했습니다.













    우도 초대이장이자 우도초등학교 교장, 우도중학교 교감으로 우도 교육에 공헌하신 "고태주 초대이장",  ◆우도면 승격에 공약을 지킨  "현경대 전국회의원",  ◆우도-종달간 해저상수도시설을 구축 원활한 급수공급을 시행한 "김한욱 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이사장",  ◆1995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의료봉사를 해 온 "장병철 연세대 의대 장병철 흉부외과 교수",  ◆우도 연평중학교 교장 재임시 "우도팔경" 명승지를 발굴 우도를 널리 알린 "김찬흡 전북제주문화원 초대원장",  ◆우도소리연구회를 조직, 20여회의 동굴음악회를 개최한 "현행복 동굴소리 연구회대표",  ◆동력자원부 석유정책과장 당시 최초 종달-우도간 해저케이블 공사건설에 기여한 "부태환 특허법인 유아이피 자문변리사",  ◆도내 읍면지역 최초 남훈문학관 우도에 설립한 "(남훈)전달문 한미문학진흥재단 이사장" 등 총 8명이 그 간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감사패를 우도면에서 전달합니다. 









    "윤영유 우도면장의 기념사"

















    "원희룡도지사의 축사"












    "실시간 SNS에 글을 기고하는

    순발력 

    기술의 진화로

    이제 모든 상황들이 실시간입니다."









    광객들의 증가로

    우도 최대의 고민거리가 된

    이미 포화상태가 넘은

    폐기물 소각시설


    도지사와 현장탐문을 한 면장이

    시설확충의 필요성을 확인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조속히 진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시설확충이 들어가면

    당연 소각열을 재활용하여

    또다른 생산에너지를 만들어야 하겠지요.


















    빗물담수장

    이젠 해저상수도 시설로

    그 역활을 다했고

    이제는 다양한 의견을 통해

    재활용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의견이 나오면

    적극 지원한다며 방안을 찾으라는

    원희룡도지사


    오늘 두번째 보지만

    직접 옆에서 얘기하는 것을 듣는 것은

    처음입니다.


    성격이 아주 시원시원 합니다.







    담수처리시설 위에는

    빗물을 모으는 담수시설이 우도봉 밑으로

    마치 수영장처럼 되어 있습니다.

    이 역시 그 역활이 끝나 뒤처리를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덮거나 환경정리를 하여

    개선해 나가야 할것이라고 지목합니다.













    우도의 면적은 6.18㎢ 입니다. 그리 크지않고 좁은 도로에 비해 너무나도 많은 교통수단이 번잡해 다소 위험할 수도 있는 환경입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관광객들로 인해 도로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기에 이제 정리를 해야 할 시점에 들어섰습니다. 도지사도 이 부분을 강조합니다.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통일해 정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자고 합니다. 저 역시 이 부분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우도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우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더 이상 훼손되지 않고 후대에 멋진 자연을

    물려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도에서 돌아오는 선상에서

    원희룡도지사가 직접 타 주어

    더욱 맛있는 커피 한잔을 마셔봅니다.









    아름다운 섬 우도

    여행자의 입장으로 자주 들렸었지만

    그 속에서 처한 숨은 고충은 알지 못했습니다.


    CNN 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중의 하나인 우도

    갈수록 탐방객들이 늘어나고

    이제 2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화려한 외실도 중요하지만

    튼튼한 내실을 기해 먼 미래를 바라보며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우도로 거듭나기 위해

    고민하며 노력하고자 하는

    도정과 우도민과 면행정의 끊임없는 교류와

    개선의지는 계속 이어져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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