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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 겨울밤 아름다운 빛들의 향연 스파벨리 포레스트 빛의정원나의 여행이야기/경상도 2015. 1. 28. 10:03
겨울밤 오색빛들의 향연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스파벨리 포레스트 빛의정원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스파벨리 포레스트의 빛의정원은 550만개의 LED 불빛이 현란한 아름다운 겨울테마 숲입니다. 포레스트 스파벨리 야외워터파크와 스파벨리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빛의정원은 긴 겨울밤 가족들과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에서 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입장료는 성인기준으로 하룻동안 출입이 자유로운 프리패스는 10,000원이며, 퇴장하면 재입장을 할 수 없는 일반 입장료는 8,000원 입니다. 오전에는 휴양링을 즐기다 다른 곳에서 일을 보고 밤에 재입장 할 수 있는 프리패스가 아주 용이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
빛이 아름다운 겨울밤 눈이라도 내리면 마치 환상스런 겨울왕국으로 변할 것만 같고 해가 저물자 빛의 본능이 살아나 마치 살아있는 숲인 마냥 매혹적인 색으로 발길을 유혹합니다. 별마저 영롱한 밤이되면 그 유혹의 절정은 극에 달할 것만 같습니다.▲
스파벨리 포레스트 빛의정원은 다양한 조명들의 조화가 융합을 이뤄 멋진 하모니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직간접의 다양한 표현으로 숲을 그리고 있어 일률적이지 않은 다양함으로 입체적인 표현을 하여 더욱 생동감을 느끼게 합니다. ▲
스파벨리를 수놓은 화려한 색의 향연이 빛의 정원으로 인도하고 그곳으로 가는 동안 겨울밤의 추위는 잠시 잊혀집니다. 밤이 깊어가면 갈수록 더욱 영롱하게 빛을 발하는 이곳은 겨울밤을 환하게 밝히는 또다른 세상입니다. ▲
추억을 공유하는 포토존은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필수 촬영코스가 되었고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요즘 대세인 셀카봉은 여전히 이곳에서 그 위력을 발휘하였고 서로 품앗이 하며 사진을 찍어주는 광경도 자주 목격이 됩니다. ▲
다양한 빛의 연출이 지루하지 않고 구간별로 여러가지 컨셉으로 변화를 주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어 의외로 넓은 빛의 정원이 그다지 힘들지가 않습니다. 얼마큼 걸었는지 얼마만큼 왔는지 조차 알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물흐르듯이 거닐게 됩니다. ▲
대구 겨울에 찾아가면 좋을 곳이며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일품인 스파벨리 포레스트 빛의 정원은 겨울 대구여행에 빠져서는 안될 코스가 될듯 합니다. 이번 대구여행에 또하나의 멋진 추억을 가슴에 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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