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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야경] 반포 고수부지 새빛둥둥섬 야경나의 여행이야기/서울 2014. 11. 5. 07:00
반포고수부지 새빛둥둥섬 야경
모처럼 서울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들린 곳 바로 반포고수부지입니다. 제주에 있으면서 서울의 야경이 많이 그리워 잠시 남는 시간을 쪼개어 들린 곳 반포고수부지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서울의 야경은 약간 어두워 보였습니다. 한동안 서울에 있을 때 둘러보던 화려한 야경은 다소 빛을 잃은 침침한 느낌이 듭니다.
그 날 반포대교의 무지개분수도 운행을 하지 않았고 그냥 새빛둥둥섬만 엥글에 잡고 돌아옵니다.
서울을 떠난 지 2년6개월 정도 된 듯 싶네요..모처럼 보는 서울의 야경은 야경을 그리 찍을 곳이 없었던 제주에 비해 화려하기는 하지만 생각했던 만큼의 화려함은 없었습니다. 어려운 서울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이 되는 듯 해서 다소 안타까움이 들게됩니다. ▲
새빛둥둥섬을 뒤로 하고 동작대교로 발길을 돌릴 때 낮에 봐두었던 서래섬의 모습들을 다시 담아봅니다.
생각했던 느낌의 비쥬얼이 나와 오히려 둥둥섬 야경 보다는 서래섬의 야경이 더 맘에 들어옵니다. 몰랐던 풍경입니다. ▲
동작대교의 노을카페도 문을 닫았고 그 사이에 서울에 무슨 일이 생긴건지 많은 변화가 있었나봅니다.
많이 어두워진 서울..다소 우울함이 멸려 드는 건 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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