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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의 풍경] 말들의 천국 제주도 초원위를 거니는 말들의 풍경 마방목지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4. 9. 16. 07:00

     

     

     

    초원위를 거니는 말들의 모습은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또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제주도는 말 특화사업을  추진할 정도로 말과는 깊은 연관이 있는 지역입니다.  광할하게  펼쳐진  푸르른 초원위에  자유롭게 노니는 말들의 모습은 그저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제주의 중산간지역  5.16도로를 끼고 제주방향에서 서귀포방향으로 가다보면  만나는 마방목지는 큰 도로를 양쪽으로

    끼고 있어  바로 눈에 띄는 목장입니다.  이들의 모습을 보려고 길 옆으로  차를 대고  말구경을 하는 관광객들의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됩니다. 이곳은

    겨울이 되어 눈이 오면 제주도민들의 눈썰매장으로 변신하여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터가 되기도 합니다.

     

     

     

     

    해가 중천에 떠 있는 정오 보다는 해가 바로 뜬 오전이나 해가 기울어져 가는  오후의 모습이 더욱 운치가 있고 특히 목장 너머로 넘어가는 붉은 햇살을 받으며

    펼쳐진 목장의 풍경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이젠 사람들에게 적응을 하여 무서워 하지않고 오히려 정겹게 다가오는 말들과 정감을 나눌 수가 있어 좋고 확트인

    전경은 마음을 한없이 편안하게 만듭니다. ▲

     

     

     

     

     

    이곳의 말들은 순수 제주 혈통의 조랑말들로 1986년 이후 천연기념물 347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작고 아담한 몸집에 성질도 온순하여 사람을 잘

    띠르고 추위와 질병을 잘 이겨내는 강인함도 가지고 있습니다.  ▲

     

     

     

     

     

    이제 제주도는 말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해 경주마의 사육에도 힘을 써 2억9천만원의 제주도 경주마 최고의 경매가를 창출해내기도 하여 경주마 생산농가에게

    희망을 갖고  기대를 부풀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말을  이용한 레저사업과 가공사업,  그리고 말고기를 이용한 요식사업등 다양한 사업들이

    활기를 띄우고 있어 제주도의 말사업의 전망이 점차 밝아져 가기만 합니다. ▲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제주의 풍경은 곳곳에서 깜작 놀라듯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이렇듯 청명한 하늘과 푸르른 초원에서 노닐고 있는

    말들의 풍경에서 마음의 위로를 받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

     

     

     

     

     

    제주도는 곳곳에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푸르른 초원위에서 혹은 바닷가에서 저렴하게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가 있으니 제주에 오신김에 말체험도 하고 멋진 기념사진도 남기어 추억을 담아 가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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