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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구좌읍 하도리 해안가 바다전망 게스트하우스 악당토끼 게스트하우스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그곳에 머물다(제주도숙박) 2014. 8. 25. 08:10

     

    바다가 아름다운 하도리 해안을 끼고 있는 올레 21코스 바다전망 게스트하우스 악당토끼

    제주의 바다는 숨은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제주의 바다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멋진 풍경과 함께 해수욕을 즐기며 즐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면이 바다이기에 다양한 바다들을 경험 할 수 있어 서핑이나 카이트보딩, 스노클링, 다이빙, 바다카약, 윈드서핑 등 골고루 즐길 수 있으며 또한 가족들끼리

    부대끼지 않으며 조용히 즐길 수 있는 바다제주 곳곳에 분포되어 있어 편안하게 여름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악당토끼 게스트하우스는 바다전망 게스트하우스로 바다는 우도가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하도리 바다이기에 파도가 거세지 않고 잔잔하며 깊지가 않아 편안히

    물놀이를 즐길 수가 있고 물색 또한 아름다워 게스트하우스 마당에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하루를 보낼 수가 있습니다.

    하도리는 제주시 동북쪽에 위치하며 해안가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된 곳이며 옛이름은 별방(別防)으로 불리워 졌던 곳 입니다. 

    문주란 자생지천연기념물 제 19호인 토끼섬과 외세의 침입을 막기위해 돌로 쌓은 제주도기념물 제 24호인 별방진성이 있습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푸른바다와 하얀백사장, 뛰어난 절경의 해안도로, 수십종의 철새가 사시사철 쉬어가는 철새도래지가 인근에 있기에 하도리는 볼거리가 많은 조용한 바다입니다.

     

     

    올레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

     

    악당토끼 게스트하우스올레21코스에 속해있습니다. 제주 올레의 마지막코스인 이 코스는 세화리 해녀박물관으로 시작해서 종달리 종달바당까지 이어지는

    총구간 11.6km의 비교적 짧은 코스악당토끼는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잔디밭이 있어 답답하지 않고 바로 앞에 바다라 몰놀이를

    즐길 수가 있어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상의 조건을 가진 곳이며 아침이면 마당에서 해가 뜨는 모습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

     

     

     

     

     

    제주 게스트하우스는 이제 여행자의 문화가 정착된 곳입니다. 

    제주 곳곳을 천천히 걸으며 놓쳤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자 만들어진 올레가 또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내었고

    그 문화의 일환인 게스트하우스 또한 저마다의 개성으로 여행자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며 제주여행의 묘미를 더욱 가미시켜 줍니다.

    이 곳 악당토끼 게스트하우스는 조용한 바닷가를 끼고 있는 곳으로 여행 보다는 휴양에 가까울 정도로 아늑한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가 지는 애월바다에서 해가 뜨는 하도리 바다로 자리를 옮긴 악당토끼는 유난히 바다를 사랑하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애월의 바다 보다는 좀 더 가까이 하고 있고 역동적이기 보다는 정적인 바다를 가지고 있습니다. ▲

     

     

     

     

    바닥이 다 보일정도로 맑은 하도리바다 넓은 백사장과 깊지 않고 잔잔하기에 위험 부담없이 편안히 바다를 즐길 수가 있지만 해수욕장으로 지정을 받지 않아 자신의 안전자신 스스로가 책임을 져야 하기에 무리한 물놀이는 삼가를 해야 하고 항상 두명 이상이 함께 물놀이를 즐겨야 합니다. 즐기기에는 안전한 곳이기는 하지만 바다에서의 방심은 절대 금물이기 때문입니다.▲

     

     

     

     

     

     

     

     

    악당토끼의 내부는 두 동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1인과 2인용 위주로 꾸며져 있고 4인전용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층으로 나뉘어 구분이 되어 있고 다소 좁은 것을 싫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답답한 느낌을 줄 수가 있습니다. 

    여러명과 함께 자는 것이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에게는 적절한 구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여성전용 샤워실은 두곳이며 칸막이가 되어 있어 각 두명씩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남성은 한 곳이며 그곳 역시 두명이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화장실은 여자는 별도로 하나가 있고 남자는 샤워실 안에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파우다룸도 마련되어 있네요. 치맥파티를 주로 하고 있고 별도로 병맥주를 팔고 있네요. ▲

     

     

     

     

     

     

    밤도 아름다운 하도리

     

    하도리가 매력적인 것은 밤에도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우도를 배경으로 좌우에 고기잡이 배들이 밤새 밤하늘을 밝히고 있기에  색다른 제주의 밤을 경험할 수가 있고 우도팔경중 하나인 야항어범이 바로 이곳 하도리에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또한 이곳 하도리일출도 아름답지만 밤에 올라오는 월출도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에 맑은 날이면 바다위에서 떠오르는 붉은 달을 경험 하실 수가 있습니다.  이번 돌아오는 추석에 떠오르는 달슈퍼문이라고 합니다. 혹시 그 시기에 하도리에 계신다면 멋진 월출을 경험할 수가 있으니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하도리 어촌체험마을

     

    악당토끼 게스트하우스 앞에는 하도리 어촌체험마을이 있습니다.

    아침 산책코스로도 일품인 이곳은 8월 1일 부터 11월 3일까지 95일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어촌, 체험, 관광을 접목하는 게절별 농어촌 체험 관광상품인 "바릇잡이 무료체행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바릇잡이얕은 바닷가를 돌면서 소라, 보말, 미역등 해산물을 채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기간동안 이곳에서 머무는 분들은 한번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하도리 어촌체험마을

     

    아침에 저절로 일찍 눈을 뜨게 되는 악당토끼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아침풍경이 너무나도 좋은 곳이기 때문에 늦잠을 잘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파도소리가 발길을 따라 다가 오고 비록 해는 구름속에 숨었지만 하늘은 이미 밝아옵니다. 고요한 아침바다는 고은 숨을 쉬듯 잔잔합니다.

    날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바다, 매일 찾아와도 항상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주에 들어와서 처음 머물던 곳 하도리, 이곳은 항상 정감이 흐르는 곳이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모처럼 사진기를 들고 이곳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약간 흐리기에 아침 풍경들이 수묵화느낌이 전해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느낌의 사진들이 잡혀집니다.▲

     

     

     

     

    아침이 좋아 늦잠을 잘 수 없는 이곳.  제주의 고즈넉한 풍경을 재대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문주란꽃이 돌아오는 길목에서 방긋이 웃고 또다시 시작되는 하도리의 아침은 마냥 상쾌하기만 합니다. 하루를 머물면 또 하루가 머물고 싶은 이곳 하도리의 아침 풍경은 너무나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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