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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독채민박] 집을 통채로 빌려 쓸 수 있는 제주도 독채민박 토산리 제주 썸 독채민박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그곳에 머물다(제주도숙박) 2015. 4. 13. 07:00
집을 통채로 빌려 남의 눈치 안보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제주 썸 독채민박
관광지인 제주도에는 다양한 형태의 숙박지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 중에 독채민박이 서서히 부각이 되고 있는데 남의 눈치를 보지않고 편안히 자신들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 가족들 끼리의 오봇함과 친구들과의 즐거움, 연인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편안함등이 마치 내 집과도 같은 느낌을 주어 점차 독채민박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양한 형태의 독채민박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2리에 위치한 제주 썸 독채민박은 화려한 팬션 느낌이 아닌 마치 별장같은 느낌의 편안한 가옥입니다. 별장으로 사용되어 왔다가 그 사용빈도가 적어 제주도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합당한 가격으로 집 전체를 대여해 주고 있어 동호회나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인 숙박지라 생각이 듭니다. ▲
침대방 하나에 온돌방 두개가 있고 넓은 주방과 거실, 욕실 두개로 이루어져 있고 마당에서는 바베큐를 할 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착해 비수기에는 4인기준 20만원이고 성수기(7~8월)에는 25만원으로 왠만한 팬션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집을 통채로 빌릴 수가 있어 인원 수가 많은 여행객들이 즐겨 찾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모처럼 육지에서 온 지인들과 제주도 지인들이 만나 하루를 이곳 제주 썸 독채민박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넓은 주방에서 제각기 요리솜씨를 뽐내며 수다와 함께 만들어가는 저녁시간, 요즘 대세가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라고 하지요? 많이 서투르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만난 정겨움과 깨알같은 참견과 근거없는 지적질이 오가는 사이에도 마냥 즐겁게 음식은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화려하고 거창하게 말들을 하며 마트에서 장을 봐왔지만 결국은 요리에 대한 짧은 지식이 점차 근거없는 자신감마저 무너뜨리고 무언의 합의로 이루어진 고기굽기로 마무리가 됬지만 오가는 술 한잔에 그마저도 즐거운 시간이 되어 갑니다. ▲
다음날 아침 남은 재료들을 톨톨 털어 든든하게 아침밥을 때우고 육지에서 온 지인들은 다시 또 제주여행을 시작하고 우리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가까운 곳에 가시리 서재철 사진작가의 자연사랑겔러리와 유채와 벚꽃이 아름답게 핀 녹산로를 추천하고 하룻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처럼 만난 반가움과 즐거움을 가득안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
우리들끼리만 편히 사용하는 독채민박이라 밤 늦게 떠들어도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서 좋고 넓은 거실에 서로 옹기종기 모여 모처럼 만나 회포를 풀 수가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것이 독채민박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연인들 보다는 가족들에게 좋고 다소 일행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숙박지인 독채민박은 갈수록 그 수요가 늘어날 듯 합니다. ▲
* 제주 썸 독채민박(010-8947-3605)
*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2리 540번지 (네비에는 간단히 토산2리사무소를 치면 됩니다)
* 4명기준 200,000만원(비수기), 250,000(성수기) 1인추가당 10,000원 최대 12명
* 오후 3시 입실, 오전 11시 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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