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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횟집] 공항주변 용담해안도로 횟집 전주횟집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2014. 7. 30. 07:00

     

     

     

    전주인심의 푸짐한 인심을 그대로 제주에서 재현한 용담해안도로의횟집 전주횟집

     

    제주 공항에 내리면 가장 가까이서 바다를 볼 수 있는 해안도로는 바로 용담해안도로입니다.  용두암에서부터 연결되어 있는 용담해안도로는 식당과 카페가 밀집해 있는 곳이며 야간에는 바다에 조명이 들어오면서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제주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용담해안도로를 끼고 즐비하게 늘어선 식당중에도 자연산 회를 전문으로 하는 횟집도 많이 들어서 있는데 이 곳 전주횟집도 그 중 하나인 곳 입니다. 횟집마다도 각기 서로 다른 개성으로 자신만의 특징을 살려 운영하기에 자기 취향에 맞는 곳을 찾아갈 수가 있습니다.  전주횟집다양하면서도 푸짐한 인심이 테이블위에 넘치는 곳이기에 먹다가 지쳐 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일하시는 분이 자랑을 하십니다.

     

     

     

    공항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비행기들의 이착륙 모습들을 자주 볼 수가 있고 잘 닦여진 해안도로는 지나가는 차들도 많지만 걸어서 바다풍경을 감상하는 다니는 여행자들도 자주 눈에 들어옵니다.  최근 제주에서는 웨딩촬영을 오는 외국인들의 모습들도 눈에 띄는데 이 곳 용담해안도로에서도 심심치 않게 그 모습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먹거리들도 다양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 더욱 많은 인기를 얻는 해안도로이기도 합니다. ▲

     

     

     

     

    제주회는 역시 돔시리즈..벵에돔에서 부터 참돔, 황돔 등 다양한 돔들이 있습니다.  오늘의 추천 돔은 참돔입니다.  4인이기에 1.5kg의 참돔이 보기좋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이드로 나온 회 조차 다 먹지를 못했는데 메인이 나오니 역시 모든 이목들이 집중하게 됩니다. 쫄깃한 식감이 좋은 참돔은 언제 먹어도 잔잔히 감도는 그 여운이 마냥 좋기만 합니다. ▲

     

     

    [학꽁치, 고등어, 갈치회]

     

    [문어, 멍게, 자리회]

     

    [회초밥과 해삼, 전복, 돌멍게]

     

    메인이 나오기전 입맛을 돋우는 사이드메뉴들입니다.  학꽁치와 고등어, 갈치회 그리고 자리돔회들도 역시 제주에서나 싱싱하게 맛 볼수 있는 횟감들이지요. 물론 계절에 따라 나오는 제철메뉴들은 그 구성들이 달라지기 때문에 더욱 감칠맛이 나기 마련입니다. 그 외 풍성한 해산물들도 역시 침샘을 고이게 하는 품목들이기에 해산물들을 특히 좋아하는 나에게는 모든 메뉴가 반갑기만 합니다. ▲

     

     

     

    메인을 다먹고 나면 나오는 덥힌 요리들..속을 잡아줄 따뜻한 음식들의 향연입니다.  더군다나 뽀얀 국물의 지리탕은 담백하니 비리지 않아 속을 시원하게 합니다. 재료가 싱싱하지 않으면 쉽게 나오지 못하는 지리는 매운탕과는 또다른 맛이 나는 별미이지요..그래서 매운탕 보다는 지리를 선호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

     

     

     

    전복 내장을 밥과 함께 볶아 나오는 게우밥..이 역시 제주의 별식이기도 합니다. 제주의 대부분 횟집에서는 게우밥이 나오는데 횟집마다 그 맛이 서로 다 다릅니다. 구수한 게우밥은 특히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게우밥을 남기는 사람들이 드물 정도로 게우밥은 마무리 음식으로는 최고의 음식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용두암을 거쳐 도두동까지 이어져 있는 용담해안도로에 위치한 전주횟집. 도로가에 있어 찾아가기도 편한 곳입니다.  식사후 소화도 시킬 겸 건너편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을 하면서 커피 한 잔 하는 것도 좋겠지요..푸짐한 차림에 만족하며 나오는 전주횟집..용담해안도로변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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