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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의 바다 애월로드]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애월바다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4. 5. 9. 07:57

     

     

     

     

     

      제주 최고의 드라이브코스 하귀애월해안도로  

     

     

    제주도 북서부끝의 해안을 따라 형성된 해안도로는 아름답기로 유명한 드라이브코스입니다.

    하귀에서 부터 애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굴곡진 해안선을 따라 지그재그로 이어진 약 9km의 도로를 절벽위에서 푸르른 바다와포말로 부서지는 파도 등 시원하게 펼쳐지는 제주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 제주의 해안도로중에서 으뜸으로 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변에 많은 숙박지와 다양한 형태의 먹거리등도 풍성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풍경은 파도가 심하게 치면 칠수록 격찬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제주의 바다는 지역마다 서로 다른 모습들을 가지고 있고 그중 애월의 바다는 다른 곳보다 활기찬 모습을 지니고 있어서 이곳을지날 때에는 벅찬 기분이 저절로 들게 됩니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도로는 마치 파도소리에 리듬을 타듯 드라이브의 묘미를 더 해주고 차창을 열면 쏟아져 들어오는 바다내음 가득한 바람은 제주의 봄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가 있습니다. ▲

     

     

     

     

    검은 현무암 절벽에 부딪치는 흰 파도 그래서 더욱 웅장함이 돋보이는 느낌을 줍니다. 가다가 잠시 길을 멈추어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풍경은 가슴이 확 트이고 후련해지게 하기에 발길을 머물게 하고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게 합니다.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락이나 메탈을 추천해 주고 싶은 도로이기도 합니다. 본조비의 it's my life 혹은 스콜피언스의 허리케인 2000 등이 좋을 듯 합니다.  드라이브에 음악까지 곁들인다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환상의 조합이기 때문입니다. ▲

     

     

     

     

     

      애월 또하나의 명품 산책로 한담산책로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 장한철로라 명명되어졌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한담산책로로 많이 알려진 곳이라 쉽게 이 이름이 없어지진 않을 듯 싶습니다. 하귀애월해안도로가 끝나는 시점에서 애월항에서 부터 이어지는 산책로 곽지해수욕장까지 쭈욱 이어져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은 보통 토비스콘도 옆길로 내려가 만나는 해물라면으로 알려진 놀멘이나 일주도로랑 만나는 지점인 장한철 기념비가 있는 커핀그루나루 전망대에서 부터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해안도로와는 다른 잔잔한 바다 그리고 바다와 인접해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좋은 한담산책로는 이제 각종 방송에서 많이 찾는 촬영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물어물어 찾아가던 곳 하지만 이제는 많이 알려져 명소로 바뀌어 버린 곳이 바로 한담산책로입니다.

    한담마을에서 곽지까지 약 1.2km의 적당한 거리로 홀로 사색하기 좋은 곳이었지만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제는 사색 보다는 산책이라는 말이 더욱 어울리는 곳이 되었습니다. 버라이어티 예능방송프로가 많이 찾는 곳이라 1박2일, 무한도전슈퍼맨이 떳다차인표의 땡큐 등 다양한 방송프로가 이곳에서 촬영을 하여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떠오르는 명소가 되어 버렸습니다.

     

    거기에다 최근에는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이 함께 이곳에서 산책하는 것이 카메라에 포착되어 '이효리 산책로'라고 불리며 그 유명세가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애월해안도로는 절벽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웠지만 이곳 한담산책로는 가까이서 바다를 느낄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두곳 다 느림의 미학이 있지만 한담산책로는 더욱 발걸음을 늦게하며 천천히 풍경을 즐길 수가 있어 좋습니다.

    더 없이 산책하기 좋은 5월 푸르름이 짙어가는 바다와 따사로운 햇살을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마저 반갑기만 한 게절이기에 한담산책로는 더욱 찾아드는 발걸음이 많아 지리라 생각이 듭니다.  ▲

     

     

     

     

     

    해안절벽을 끼고 도는 산책길은 바다에서는 다양한 모양들의 바위들이 재미를 주고 절벽에서는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부는 바람에 한들한들 춤을 추고 있습니다. 해안도로가 짙은 바다라고 하면 이곳 한담산책로는 옅은 에머랄드빛 바다입니다.

    폭이 넓지않은 좁은 산책길이지만 그 자체가 좋아 마냥 걷기좋은 길이기에 오가며 서로 만나는 사람들끼리 가볍게 안사하며 지날 수 있는 그런 여유가 있는 곳이기에 너그러운 마음이 절로 우러납니다.

     

    애월은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숙박지와 카페 맛집들이 애월 해안도로에 몰려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제주를 찾는 여행자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중 한곳인 이곳 애월의 바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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