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제주이야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전기자동차 행사설명회및 시승회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4. 2. 25. 06:30

     

     

     

     

     


    청정제주도의 초석 전기자동차의 그 가능성을 보다.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오는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최로 진행됩니다.  이미 제주에는 자연에너지를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을만큼 그 설비들이 구축되어지고 있고 또한 이미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 전 지역에 충전인프라를 설치하고 계속하여 구축하고 있을 정도로 저탄소 녹색환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내놓는 전기자동차들의 시험장인 동시에 부대산업들의 다양한 사업전망들을 미리 볼 수 있는 또다른 신사업개발의 각축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번 국제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3월 개최에 앞서 제주도내 블로거들을 초청하여 이번 엑스포의 취지를 전달하고 미리 전기자동차를 시승하는 기회를 통해 제주도에서의 전기자동차활용도와 그 가능성을 블로그를 통해 먼저 알리고자 하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마침 저도 참석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전기자동차의 기술발전과 그 필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설명회는 넥슨컴퓨터박물관내에 있는 인트레스토랑에서 오찬과 더불어 진행이 되었고 3월에 열리는 국제자동차엑스포에서 진행되어지는 각종포럼과 제주도에서의 전기자동차 활용도가 필요한 이유와 앞으로의 사업전망에 대한 다양한 설명회가 진행되어졌습니다.  이번에 참여한 도내블로거들도 안면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설명회는 진행되어져 갔고 다들 이번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 더욱 집중력있게 설명회를 듣는 모습들이었습니다. ▲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준비위원회 박재천사무총장]

     

    바람이 많은 제주도에는 이미 풍력발전기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을만큼 태양에너지와 더불어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전력생산을 이미 시행되어져 왔고 스마트그리드산업이 이곳  제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되어 시범적으로 운영되어질만큼 미래지향적인 사업들이 계속 추진되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그리드: 전력계통망을 디지털화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전력 생산유통 시스템) 이런 인프라를 이용해 이번 개최되는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주도가 세계 전기자동차시장의 중심이 되는 허브역활을 하며 모든 새롭게 시작하는 전기자동차사업들이 이곳 제주도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선보이는 장이 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준비위원회의 야심찬 계획입니다. 이번 설명회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인 박재천님이 직접 나와 엑스포의 취지를 설명해 주십니다. ▲

     

     

     

     

     

     

     

     

     


    이젠 자동차는 머신( Machine)이 아니라 가전(家電)입니다.


    설명회가 끝나고 야외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는 전기자동차로 나가 시승을 위한 준비를 합니다. 르노삼성 SM3 4대와 기아RAY 1대가 준비되어져 있었고 타기전 본네트를 열어보니 엔진자리에 모터가 설치되어져 있는 것이 새롭습니다.  따라서 엔진오일도 필요없고 필터등 각종부품들이 줄어들어 교체시기를 놓쳐 차가 멈추는 그런 불안요소들이 많이 줄어들었고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업그레이드되는 요소들이 점차 빨르게 진행되어질 듯 합니다. 물론 아직도 문제시되는 충전시간과 주행거리 그리고 간소화되어야될 충전기들이 남아 있지만 이 부분도 지속적인 개발이 이루어져 사용빈도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그 불편함들이 점차 없어질 전망이 될듯 합니다. 조만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처럼 전기자동차도 계속 업그레이드 상품이 나오는 날이 조만간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그러한 기대감을 가지고 운전석에 앉아 직접 전기차를 운행해 봅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주)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에 있는 EV인프라 운영센터가 있는 첨단과학기술단지까지 달려봅니다.  우선 시동을 켰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조용한 것이 무척 낮설게 느껴지고 의외로 강한 추진력에 많이 놀랐습니다. 현재 완충했을때의 주행거리가 약 140Km정도가 되고 각종 전기기기(히터나 에어컨)등을 사용할 겨우 그 거리가 줄어들듯합니다. 한가지 전기차의 장점은 브레이크나 엑셀을 밟지 않았을 경우 충전이 되어 경사가 많은 제주도에서는 운전습관만 잘 터득한다면 비거리를 더 늘릴 수 있을듯 합니다. 굳이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엑셀만 밟지 않으면 확연히 속도가 줄어드는 것을 바로 느낄수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전기자동차의 발전이 더욱 진행되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합니다. ▲

     

     

     

     

    첨단과학기술단지내에 있는 (주)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는 앞으로 진행되어질 제주도내의 전기자동차 종합상황실입니다. 각 지역내에 보급되어져 있는 충전기들의 사용여부와 충전해야할 전기자동차의 위치와 가까운 곳에 있는 비어있는 충전기를 연결시켜주고 충전카드및 다양한 관련사업들을 개발함과 동시에 현재 전기자동차 콜센터를 운영, 전기자동차의 오류대처법이나 충전기고장수리, 사용법등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전문가를 파견하여 문제를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전문가의 간단한 시연을 통해 자동차충전방법등을 배우며 주유소에서 직접 주유하는 것보다 쉽다는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충전기들이 보급될 예정이며 제주도내에 점차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늘면 늘수록 충전기를 설치한 업소쪽으로 차량들이 몰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지금은 대중적인 자리에서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곳에는 적합하다 판명이 날 겨우 충전기를 무료 설치해 준다고 하며 나아가 충전기 보급사업도 또하나의 부속적인 사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

     

     

     

    아직은 전력수급에 역점을 두어야 하고 또한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가정에는 충전기를 설치하여 전기요금이 싼 심야시간대에 충전을 하여 주간에 이용하면 거리가 길지 않은 제주도에서는 그 효용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개최되는 제1회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도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큰 이벤트가 있으니 이번 엑스포기간에 전기자동차를 신청하면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보조해 주는 돈이 1,500만원이고 제주도가 추가로 지원해 주는 돈이 800만원 도합 2,300만원이 전기자동차 구입에 지원을 해주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전기자동차를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충전기도 설치하여 준다니 집에서 편안히 충전할 수가 있고 연료비는 거의 80%이상 절감할 수가 있어 부담없이 운행을 할 수가 있을 듯 합니다. ▲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앞으로의 제주사업의 또다른 방향을 제시하고 자동차사업에 또다른 이슈로 거듭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우려스러운 부분들이 몇가지 대두되지만 그것은 포럼을 통해 충분히 연구되어질 듯 하여 관심있게 지켜보고자 합니다. 분명한것은 제주도와 전기자동차의 궁합은 그 어떤 곳 보다도 잘 어울린다는 것 입니다.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