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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절물휴양림] 바람소리가 너무나도 좋은 제주의 여름 피서지 절물 휴양림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3. 8. 3. 07:00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하는 절물 자연휴양림 뜨거운 태양아래 지친 정신과 육신을 회복시켜 줍니다.
시원하게 뻗은 삼나무가 주축을 이루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조화를 이뤄 한 여름에도 시원하여 제주의 여름 피서지로도 각광을 받는
절물 자연휴양림은 휴가차 제주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뜨거운 태양에서 벗어나 조용한 숲길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차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식처와도 같은 역활을 합니다.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약수터, 연못, 잔디광장, 맨발지압산책로, 순순한 흙길로 구성된 장생
의 길 등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고, 휴양림내에 흔히 볼 수 있는 까마귀와 노루등을 산책하면서 만날 수가 있습니다.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하는 절물 자연휴양림은 뜨거운 태양아래 지친 정신과 육신을 회복시켜 주는 소중한 휴식처입니다.
절물자연휴양림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삼나무..시원하게 뻗은 모습이 매력적인 나무이기도 합니다. 속성수이기 때문에 감귤을 보호하기 위해 방품림 목적으로
많이 심어져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없는 이국적인 픙경을 자아냅니다. 삼나무 숲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그 소리마저 청량감을 느끼게 하고
숲 사이로 날아다니는 까마귀의 울음소리는 휴양림 내에 메아리가 되어 울려퍼집니다. ▲
태풍으로 인해 부러진 나무는 아름다운 조각으로 변신하여 휴양림내 멋진 작품으로 재탄생하고 익살스런 장승의 모습은 지나가는 이들에게 큰 기쁨을 줍니다.
섬세하게 조각된 작품은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이 결합되어 생생한 느낌이 나 저절로 미소를 나오게 합니다. ▲
장생의 숲...이름이 도특합니다..
순순한 흙길로 구성되어 있다는 장생의 숲은 가마니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여름에 진흙이 묻을까 하여 배려를 한듯 합니다..
흙길을 맨발로 걸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더운 여름날이지만 더위를 잊은 체 명상에 젖어 걸어가는 길..절물자연휴양림..한여름날 제주 꼭 찾아가봐야 할 이유가 잇는 곳 입니다..
삼나무가 도열한 숲길을 걸으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곳..그곳이 바로 절물자연휴양림이기 때문입니다. ▲
여름을 대표하는 꽃 중에 하나인 수국...가짜꽃을 팔랑이며 벌과 나비를 유혹하고..바람에 흔들리면서 내 마음마저 유혹을 합니다.
제주의 바다처럼 열정적이지는 않지만 이렇게 제주의 속살이 있는 곳 중산간에는 차분히 들뜬 마음을 식혀주는 절물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
바람소리를 벗삼아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는 곳..
여름철 제주의 아름다운 숲길..절물휴양림에서 더위도 식히며 진정 휴식을 취하고 오는 것도 바람직한 피서법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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