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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애월 악당토끼 게스트하우스의 밤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그곳에 머물다(제주도숙박) 2013. 6. 11. 07:00
아름다운 섬 제주...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꿈을 가지고 제주를 찾습니다.
제주는 다양한 숙박지가 많이 있지만 제주에 새로운 여행문화를 형성하는 숙박지가 바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서로 모르는 여행자들이 모여 마치 전에도 알고 지낸것처럼 스스럼없이 마주 하며 친해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악당토끼 게스트하우스에는 또다른 여행자들이 서로 모여 여행자의 꿈이야기들을 풀어놓습니다.
아름다운 한담 산책로를 거닐며 바다를 조망하고 멋진 석양이 있는 곳...
그곳에 하나 둘..여행자들이 여행의 감동을 가슴에 안고 모여듭니다.
홀로 여행을 왔지만 전혀 외롭지 않은 이유는 이렇듯 게스트하우스에서 또다른 친구를 만날 수 있기 대문입니다.
나의 여앻이야기에 귀담아 듣는 친구들 그리고 가보지 못한 여행지 이야기에 열심히 귀를 귀울이며 또다른 여행계획을 잡는 사람들..
피로를 푸는 술 한잔 하며 하루를 그렇게 마감들을 하는 곳이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
오늘은 또 어떤 여행자들의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까요..?
해는 점점 기울어져 가고 날이 어두워 지기 시작하면 게스트하우스에는 하나 둘, 여행객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
오늘은 게스트 중에 한 분이 생일을 맞았습니다...
서로 다같이 모여 그 분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오늘 밤 게스트하우스의 시작은 생일노래로 문을 엽니다.
아름다운 제주...들뜬 마음으로 찾아온 제주에 생일을 맞은 분은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 하나를 가지고 갈 듯 합니다.
그리고 생일 축하를 시작으로 서로들 조금씩 가가워 지고 있습니다...▲
밤은 그렇게 즐거운 시간속에 점차 깊어져 가고 있지만 게스트하우스의 밤은 그대로 멎어져 있는 듯 합니다..
문 밖으로 들려오는 즐겁게 웃는 소리...그리고 저마다의 이야기 꽃을 피워가며 제주의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밤이 깊어가면 갈수록 마치 오래전에 친했던 사람들인 마냥 그들은 더욱 가까워져 갑니다..▲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 게스트하우스의 밤은 그렇게 깊어만 가고 불을 환하게 피운 고깃배들이 가득한 바다에는
별들과 달들도 잠 못이루고 이야기 삼매경에 뼈져 있는 듯 합니다..
이제 게스트하우스문화가 정착되어 가는 제주에는 홀로 여행을 와도 결코 외롭지가 않습니다..
홀로 온 사람들이 서로 친구가 되며 아침에 길 친구가 되어 여행지로 떠나는 곳이 바로 제주이고 그 들을 하나로 묶는
곳이 바로 게스트하우스이기 때문입니다..
악당토끼 게스트하우스에는 오늘도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재밌는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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