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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이야기] 제주도게스트하우스 장화신은 고양이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그곳에 머물다(제주도숙박) 2012. 8. 27. 07:00

     

     

     

     

     

     

     

     

     

     

     

     

     

    아름다운 섬 제주...그리고 그 아름다움을 찾아 걷는 사람들..

    재주도에는 올레길이 만들어지고 나서 부터 많은 사람들이 걸으면서 느끼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기 위해

    제주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올레가 성황을 이루고 부터 생겨나기 시작한 게스트하우스..

     

    제주도 올레와 더불어 가장 많이 불려진 단어중 하나가 바로 게스트하우스일 듯 싶습니다.

    혼자와도 어색하지 않고 편히 쉴 수 있는 곳...그리고 여행정보를 현장에서 보다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올레와 제주도게스트하우스는 서로 연관성이 무척 깊습니다.

     

    이제 제주도에는 300여개가 넘는 게스트하우스가 각 지역마다 분포되어 있고 앞으로도 계속 생긴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 게스트하우스도 나름대로의 개성을 가지고 운영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또한 이런 게스트하우스의 매력에 빠져 올레꾼들만이 아닌 일반 관광객들 조차 게스트하우스를 찾게되는 경우가 늘어납니다.

     

    오늘은 올레 19코스에 속해있는 제주도게스트하우스 한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올레 19코스는 조천 만세동산에서 시작해 신흥, 함덕, 북촌, 동북을 거쳐 김녕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바다, 오름,곶자왈 그리고 소소한 마을풍경 등

    다른 올레길들처럼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제주도게스트하우스 장화신은 고양이는 그중 조용한 북촌마을 바다포구가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바다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곳은 지친 마음과 육신을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으로

    주변 분위기가 그렇게 형성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특히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고갯배들 뒤로 떨어지는 태양과

    아름다운 석양이 하루를 마감하는 그들의 노고를 위로해 줍니다.

     

     

     

     

    카페와 같이 운영하는 제주도게스트하우스 장화신은 고양이는 사촌남매가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제빵기술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향긋한 커피와 더불어 맛있는 타르트와 핫도그를 맛 볼수가 있습니다.

     

     

     

     

     

    저녁 늦게 도착하고 아직 저녁을 먹지 못한 저는 다른 일행들은 팥빙수를 시킬 때 저는 이 카페가 자랑하는 핫도그를 주문했습니다.

    주인장의 정성어린 솜씨로 만든 핫도그는 정말 일품입니다.  또한 아침식사로도 제공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배가 고픈 저는 이걸로 저녁을 때웁니다.

    콜라 한 잔과 같이 나오는 이 핫도그 하나가 충분히 허기를 면해줍니다.

     

    이곳은 일몰이 아름답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그만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석양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에 들릴 때는 일찍와서 꼭 석양을 봐야겠습니다.

     

     

     

     

     

    편안헤게 하루를 쉬고 난 뒤 아침일찍 게스트하우스 주변을 둘러봅니다.

    어둠이 가득한 밤길을 왔기 때문에 주변 풍경들이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전에 우연히 이곳에 들려 차 한잔 마시고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주변을 충분히 둘러보지를 못했기에 이날은 맘 잡고 일찍 일어나 주변산책을 합니다.

     

    아침식사시간은 오전 7시30분 부터 8시30분인데 일찍 나가는 사람들을이 있어 주인장은 벌써 주방에서 아침준비를 합니다.

     

     

     

     

    게스트하우스를 나오자 마자 보이는 뚝방길...이곳은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북서쪽 방향이라 해는 게스트하우스 뒤편에서 떠올라 이쪽 바다는 아침부터 푸르른 바다를 볼 수가 있습니다.

     

     

     

     

     

    전헝젹인 제주의 작은 마을 모습입니다.  전통적인 담장과 현대식 건물들이 어우러져 또하나의 모습을 자아냅니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담장들...이런 소소한 풍경들이 아침산책을 하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비록 이곳 북촌포구는 크지않은 작은 포구이지만 내항과 외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큰 길 안쪽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차나 바이크등을 타고는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 입니다.

    하지만 올레19코스이기도 한 이곳은 올레를 즐기는 사람들은 이 멋진 풍경들을 천천히 걸으면서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이곳이 제주도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곳...꾸미지 않아  자연스런 모습으로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북촌마을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주민들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작은 어촌마을 이기에 어업을 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바다로 나갈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겠지요.

     

     

     

     

     

     

     

     

    장화신은 고양이에서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풍경들입니다..

    한적한 어촌마을 그 한쪽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장화신은 고양이는 이런 편안한 아침풍경들을 둘러볼 수가 있어 좋습니다.

    조용하며 마음을 정리하기 좋은 곳...그리고 재충전을 하기 좋은 여건이 조성되어져 있는 것 입니다.

     

     

     

     

     

     

     

    올레길임을 알려주는 표시 밑에는 장화신은 고양이를 알려주는 표시가 나란히 붙여져 있습니다.

    올레길 가는 길목에 장화신은 고양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서두에도 말했듯이 제주도게스트하우스들은 이제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려고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 장화신은 고양이는 컨셉자체가 편안한 휴식응 모토로 하는 듯 싶습니다.

    주변환경도 그렇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우러나오는 분위기도 그렇고 번잡함이 없어 조용히 생각을 정리가기가 참 좋습니다.

     

     

     

     

     

     

    북촌포구의 소소한 매력에 흠뻑 빠져 돌아다니다가 어느덧 아침식사 시간이 되어 다시 돌아갑니다.

    마침 배도 고파오기 시작했구요..

     

     

     

     

    제주도게스트하우스 장화신은고양이는 아침식사가 두종류로 나옵니다.

    핫도그와 가정식아침입니다.  두 종류 중 본인이 원하는 것을 저녁에 미리 말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두 종류의 식사 모두 맛있습니다.  그리고 편안합니다.  젊지만 솜씨가 참 좋습니다.  카페에서 아침을 먹는데 편안히 창밖포구를 바라보며

    먹는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카페와 숙소를 구분하는 장막에는 동화작가님의 멋진 그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저머다의 다른 모습들을 한 고양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숙소는 총 16석으로 남자 8인과 여자 8인으로 도미토리형식을 하고 있습니다.

    방마다 샤워실이 따로 있고 여성방에는 화장실도 같이 마련되어져 있습니다. 요위에는 깔고 잘 수 있는 지급되는 천이 청결함을

    유지시켜 주고 작은 발수건도 같이 지급됩니다.

     

     

     

     

     

     

    또한 카페 입구에는 다녀왔던 곳을 찍을 수 있는 스템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왠만한 유명 관광지나 명소들이 다 구비되어 있어 나중에 다녀 온곳들을 돌아볼 수 있는 추억거리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제주도게스트하우스 장화신은 고양이는 하루 숙박 2만원에 아침제공이 됩니다.

    올레 19코스 중 북촌포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페를 겸하고 있습니다.

     

    주소는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450-1(북촌13길23)이며

    전화번호는 064-784-256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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