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제주이야기] 제주도 하도리에서는 지금 해녀와 함께 하는 물질체험과 낚시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2. 8. 22. 07:00

     

     

     

     

     

     

     

     

     

     

     

     

    지금 내가 묵고있는 숙소 하도리에는 세계자연보존총회 환경대축제 일환으로

    해녀와 함께 하는 물질체험과 풍선낚시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2년 8월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되고 있어 아주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물질체험은 경험이 풍부한 해녀와 함께 낮은 바다에서 물질을 경험하는 흔히 할 수 없는 아주 소중한 체험으로

    매주 금,토,일에만 할 수가 있고 11시에서 17시까지 진행이 되며

    풍선 낚시체험은 노를 젓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직접 낚시를 할 수 있는 체험으로40여분간 경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풍선낚시체험은 매일 10시에서 16시까지 진행이 됩니다.

     

    모든게 전화로 예약을 하여 체험신청을 하며 하도리동동 어촌 체험마을에서 진행이 됩니다.

    예약전화는 064-783-1996입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긴 해안도로가 있는 이곳 하도리에는 문주란 자생지인 토끼섬과 더불어 철새도래지가 있고

    이곳 하도리동동 어촌 체험마을에는 직모살이라는 무인카페가 있습니다.

    이곳 어촌체험마을에서 진행되어지고 있는 행사는 모든게 무료이며 낚시체험은 지렁이만 가지고 오면 됩니다.

    물질체험은 슈트까지 빌려입을 수가 있어 장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낚시체험이여 제주도 어느 곳에서도 할 수가 있지만 해녀와 함께 하는 물질체험은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아주 소중한 체험으로

    이번 시기에 제주를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아주 좋은 경험을 가지고 가게 됩니다.

     

    내가 묵고 있는 제주도게스트하우스 내무반에서 걸어서 5분거리인 어촌체험마을은

    이미 소식을 전해들은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갑니다.

     

     

     

     

     

     

    풍선낚시는 지렁이를 못 구했으면 무인카페 직모살에서 바로 구입을 할 수가 있으며

    지렁이 한통에 5천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명조끼도 무료대여를 해 주어서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대기표를 받아야 하고 보통 한 배에 최고 4명까지 승선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풍선낚시라 하여 풍선을 찌로 대신하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배 이름이라 합니다.  풍선(風船)이라는 말인데 돗대도 없이 바람을 이용해서 가는 배도 아닌데

    왜 풍선인지는 모르겠지만 모터가 있는 작은 배를 개조하여서 이번 행사기간동안 전통 노를 저어 바다로 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아마 이번 행사가 끝나면 다시 원형으로 돌아가겠지요..

    노를 젓는 방법을 아는 분들은 나이드신 어르신들이라 많이 힘드실 듯 한데 즐거이 바다로 노를 저어 나가십니다.

     

     

     

     

     

     

     

    풍선낚시체험은 약 40분간 진행되며 바다로 나가는데 10분 돌아오는데 10분 낚시체험은 약 20분 정도로 진행됩니다.

    비록 20분이지만 그 시간동안 숙련도에 따라 많은 고기를 잡는 사람과 빈손으로 나오는 사람들로 희비가 길리기도 합니다.

    뱅에돔까지 잡는 사람도 있습니다.  쥐취와 어랭이등이 많이 잡힙니다.

     

    또한 약간의 수고비만 드리면 직접 그 자리에서 회를 만들어 주기도 하니 직접 작은 고기로 회를 맛 보는 맛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 풍경을 구경하시는 관광객들도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우도 전경이 보이고 멋진 지미봉도 가까이서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문주란 자생지인 토끼섬과

    멀리 성산 일출봉도 눈에 들어옵니다.  기다리는데 전혀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방금 풍선낚시 체험을 마치고 돌아오는 체험객들이 보입니다..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것을 보니 고기를 많이 잡았나 봅니다.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분에게 회를 쳐 줄것을 부탁하고 그 분은 즉석에서 그들이 잡은 고기들을 다듬어 회를 치고 있습니다.

    잡은 고기와 인원에 따라 수고비가 달리 산정되나 봅니다.  이 분들은 잡은 고기들도 많고 놀라운 것은 뱅에돔 두마리까지 잡으셨습니다.

    어랭이는 10여마리를 잡아 그 뒤에 돌아오는 팀들은 한마리도 잡지 못해 풀이 죽었는데 이팀들은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를 않습니다.

     

     

     

     

     

    다른 현장에서는 물질체험을 준비하러 옷 갈아 입는 체험객들을 기다리며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는 해녀분들이십니다..

    한분은 물질을 나가시는데 곱게 화장까지 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드디어 물질체험이 시작되고  체험객들과 함께 바다로 나가기 시작합니다..

    해녀분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카메라에 담아 본지가 꽤 되었는데 참 드문 경우 입니다.

    체험행사다 보니 카메라를 마다하시지 않으시네요...

     

     

     

     

     

     

    체험객들도 해녀분들과 같이 슈트를 입고 바다로 나아갑니다..

    이들에게는 이런 경험이 두고두고 추억에 남아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물질을 하는 해녀분들을 제주에서는 흔히 볼 수는 있지만 이렇게 그들과 함께 물질을 할 수 있는 경험은 이 기간이 아니면

    쉽게 접해 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금 있는 이곳 내무반 게스트들에게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요일부터 주말에 오시는 분들에세는

    꼭 경험해 보라고하며 거의 밀다시피 그곳에 대려갑니다.

     

    두번 다시 경험해 볼 수 없는 체험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제주도에 있거나 이 기간동안 제주도를 찾는 분들이라면 꼭 이 소중한 경험들을 해보시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또한 제주도 각 지역에서는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일리는 동안 무료 입장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9개의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되며 11개의 지역에서는 여러가지 체험과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여행하고 있는 지역을 꼼꼼히 살피시어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을 체크하시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제주도에는 다양한 축제와 체험행사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