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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 능선이 아름다운 녹차밭과 동굴카페가 있는 곳 다희연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2. 8. 24. 07:00
제주도에는 볼거리들이 참 많은 곳 입니다.
골라보기에도 벅찰 많큼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 무엇을 볼껀지 선택하기에도 벅찬 곳입니다.
오늘은 능선이 아름다운 녹차밭과 특이한 동굴카페 그리고 짚라인체험도 할 수 있는 다희연을 소개합니다.
입장권은 성인기준 5,000원이나 입장권을 구입하는 대신 음료권을 구입하시면 입장권 없이 입장이 가능하고
동굴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가 있습니다.
다희연은 그냥 걸어디니기도 좋지만 카트를 빌려 한바퀴 돌며
녹차밭을 구경하는 것도 참 좋습니다.
더운 여름날이면 뜨거운 햇빛에 오래 걷기가 두렵거든요. 카트 대여료는 1만원이나
시간제한 없이 천천히 구경하면서 돌아볼 수가 있어 참 좋습니다.
녹차밭 능선위에 하얀 집이 돋보입니다.
그 뒤로 푸르른 하늘과 흰 구름들이 같이 어울려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거 같습니다.
또한 이곳은 짚라인이 설치되어 있어
푸르른 녹차밭위를 신나게 질주하는 맛도 아주 일품일 듯 합니다.
태양이 너무나 뜨거운 가 봅니다...
시계가 더위에 견디지 못하고 녹아 늘어지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 재미난 조형물들이 있어 심심하지가 않습니다. 시원한 바람만 분다면 너무 좋을 듯 싶습니다.
카트를 타고 정상을 돌아 나오면 쉼터가 있습니다..
잠시 그곳에서 카트에서 내려 거닐어 봅니다.
그늘이 많아 느끼지 못했던 바람을 이곳에서는 재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전망대도 있고 곳곳에 쉴 공간도 있어 8월 여름의 뜨거운 태양을 잠시 피할 수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녹차밭 풍경입니다..
이곳 전망대 역시 곳곳에 의자들이 놓여져 있어 막힐 것 없는 넓은 시야에 녹차밭 전경을 둘러볼 수가 있습니다.
실내에는 여러가지 녹차와 관련된 상품들과 기념품들이 전시되어져 있습니다.
다기와 녹차로 만든 여러가지 상품들...다양하게 구색을 갖추고 있네요.
이제 더위도 식힐 겸 동굴카페로 향해 봅니다..
다희연에서만 볼 수 있는 동굴카페 그 느낌이 새롭습니다.
짧은 통로가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카페로 진입할 때는 동굴 느낌을 그대로 전해 받을 수가 있습니다.
조금만 걸으면 바로 보이는 동굴카페...넓은 광장에 만들어 놓은 카페입니다.
이미 그곳은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구매한 음료권에 돈을 보태 밭빙수와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십니다.
색다른 느낌의 카페 다희연을 대표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동굴카페를 나오면 바로 앞에 자그마한 연못에 연꽃이 나를 반겨줍니다.
연잎에 저마다 물방울들이 맺혀있고 햋빛을 받아 영롱하게 빛을 냅니다.
연못을 통해 바라 본 하늘...
그곳에는 작은 또하나의 세상이 들어서 있습니다.
아름다운 녹차밭과 이색적인 동굴카페...그리고 소박한 연못등
여름에 제주도에서 누릴 수 있는 또하나의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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