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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이야기] 칙칙폭폭~기차를 타고 다니는 다양한 테마가 있는 풍경여행을 즐기는 에코랜드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2. 8. 23. 07:00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는 기차를 타며 다양한 테마공원을 돌아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어른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너무나도 좋아할만한곳 에코랜드는 조천읍 대흘리 한라산 자락 곶자왈지역에 위치하여

     제주도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하게 꾸며놓은 생태공원의 아름다움은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으로 계절마다 서로 다른 풍경들은 들릴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무더운 여름 마침 하늘은 밝게 열려 이곳을 찾는 기분을 더욱 업되게 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지나가는 기차는 마음을 더욱 들뜨게 하고 조만간 이 기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의 즐거움에 마음은 더욱 설레이기만 합니다.

     

     

     

     

     

    기차를 타고 처음 도착한 곳은 에코브릿지입니다.

    이곳은 모두 하차하여 2만여평의 넓은 호수를 데크길을 따라 걸어가 다음역인 레이크사이드역까지 가게 됩니다.

    카라의 화장품 광고도 이곳 에코브릿지에서 찍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눈에 익은 나무풍경들도 눈에 띕니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이어진 데크주변에는 넓다른 호수가 제주도에서도 보기 드문 풍경들을 자아냅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멋진 풍경들을 감상합니다.

     

     

     

     

     

     

    수상 관람교를 걷다보면 만나는 수상카페는 잠시 머물며 멋진 풍경들을 감상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위치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머물며 풍경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다음 기차에서 내린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이제 그들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할 듯 합니다.

     

     

     

     

     

     

    호수를 지나 레이크사이드역으로 향하는 길에는 푸르른 초원들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아름다운 풍차와 다양한 포토존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의 어느 초원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게 합니다.

    또한 아름다운 사진들이 절로 찍히게 되어 많은 사람들의 말길을 멈추게 하고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찍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푸르른 초원위에 하얀풍차 그리고 푸른하늘과 흰구름...

    그 어느 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이곳에서 웨딩촬영도 무척 아름답게 나올 듯 합니다.

     

     

     

     

     

    다시 웨이크사이드역에서 기차를 타고 다음역인 피크닉파크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에도 내리고 싶은 풍경들이 여럿 지나갑니다.

     

    조만간 더 많은 기차역이 생길 듯 합니다.  무정차로 지나가는 역들이 간간히 눈에 들어옵니다.

     

     

     

     

    피크닌파크역에는 저기 보이는 곳에서 열차가 도착하면 비누방울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찾아온 손님들을 반갑게 맞아주는 듯 합니다.

     

     

     

     

     

    피크닉가든역은 온가족들이 즐겁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금잔디가 넓게 펼쳐진 곳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작은 집들과 모형들이 있고 드넓은 초원은 가슴을 후련하게 만들어 줍니다. 어찌보면 다소 심심할 수도 있지만

    편안히 잔디밭 위에 자리를 잡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도 있기에 참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역의 돋보이는 특징은 바로 에코로드입니다. 바로 에코랜드를 대표하는 곶자왈을 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곶자왈은 나무, 덩굴식물, 암석, 등이 뒤섞여 수풀처럼 어수선하게 된 곳을 일컷는 제주도 방언 입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독특한 숲 또는 지형이기도 한 곶자왈은

    제주도 보존자원 1호인 화산송이로 전구간이 포장되어 있으며 짧은 코스와 긴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곶자왈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에코로드를 들어가기 앞서 잠시 쉬면서 피크닉가든역에 마련되어져 있는 휴게실에서 팥빙수로 더위를 잠시 식혀 봅니다.

     

     

     

     

    피크닉가든역을 뒤로 하고 이제 에코로드로 진입해 봅니다.

    점차 숲에 가려져 가는 피크닉가든역이 보입니다.  시간도 넉넉히 잡아 긴코스를 선택해 들어가 봅니다.

     

     

     

     

    울창한 숲속에 간간히 드어오는 햇살들이 숲을 더욱 싱그롭게 합니다.

     

     

     

     

     

    가는 길목 중간에 보이는 아름다운 이 건물은

    토피어리를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곳 입니다.  곶자왈 중간중간에 보이는 토피어리를 이곳에서 직접 만들 수가 있습니다.

     

     

     

     

     

     

    더욱 깊숙히 들어가면 카페도 만날 수가 있어 숲속 한가운데에서 자연과 벗하며 차 한잔 하는 것도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화산송이로 포장되어 있는 에코로드....

    잠시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가도 좋습니다.  가는 길 중간에 발을 씻는 곳도 있으니

    발이 더러워질 염려도 없습니다.  발바닥에서 전해지는 화산송이의 느낌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천천히 돌다보면 어느새 다시 피크닉파크역으로 되돌아오고

    이제 종착역인 메인역으로 향하게 됩니다.

    중간에 그린티&로즈가든 역은 보수중인지 무정차로 그냥 지나갑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칙칙폭폭~~기차를 타고 떠나는 색다른 느낌의 에코랜드는 누구나가 좋아할만한 아름다운 곳 입니다.

    제주도에 들리시면 꼭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입장요금은 성인 11,000원이고 청소년은 9,000원 아이들은 8,000원 입니다.

    하절기에는 오전 8시30분에서 오후 7시까지 이며

    종절기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30분까지 입니다.

     

    에코랜드 홈페이지는 http://www.ecoland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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