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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이야기] 제주에 오면 꼭 찾아볼만 한 멋진 카페를 소개합니다..아일랜드조르바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가볼만한 카페 2012. 7. 31. 07:00

     

     

     

     

     

     

     

     

     

     

     

     

    유난히 푸르름이 가득한 아름다운 제주의 해변...

    젊은 이들의 자유로운 영혼이 가득한 곳이 있습니다. 

    격식도 없이 그저 아무 곳이나 편히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그런 곳이 있습니다. 

    마치 외국의 어느 한 카페를 연상시키는 곳..월정리 해안의 떠오르는 아이콘 아일랜드 조르바입니다.

    아니 이제는 [달이 머무는 바다] 고래되 될...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군요...

    그래도 아직은 아일랜드 조르바라는 이름이 제겐 익숙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저는 아일랜드 조르바라고 부릅니다.

     

    마치 짓다 만듯한 느낌의 이곳은 어디든지 아무곳이나 앉으면 바로 자리가 되고 유리가 없는 창틀밖으로는 월정리해변의 푸르름이 펼쳐져 보입니다.

    자연이 선사하는 멋진 풍경화를 이곳 아일랜드 조르바는 소장하고 있는 것 입니다.

     

    서두름이 없는 이곳에서는 편안히 풍경을 즐기며 해변을 거닐다가 주문한 음료가 나오면 찾아와서 마시는 그런 여유스러움이 가득합니다.

     

     

     

     

     

     

    해변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함과 이국적인 냄새가 풍기는 아일랜드 조르바는

    낮설은 느낌으로 만나지만 이내 친근해지고 바로 이곳의 분위기에 젖어들게 됩니다.

    왠 지 히피가 된듯한 느낌마저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무엇을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다 받아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늘어져 자는 사람 기타를 치는 사람..  책을 읽는 사람 등등

    저마다 무엇을 하든 그것은 바로 그곳의 문화가 됩니다.

     

    진정 자유스러움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언뜻보면 화색빛 건물이 바다와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이상하게도 낮선듯 하면서도 친근감이 가는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곳을 찾아와 처음 보는 사람들 조차 모두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단순하고 그다지 인테리어도 하지않은 느낌의 건물이지만 자연과 이렇게 친숙하게 어울리는 건물도 찾기 힘들겁니다..

    푸르른 하늘...푸르른 바다...그 모든 자연들이 아일랜드조르바를 꾸며주는 소품들이 됩니다.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시켜 마셨지만 이내 후회했습니다...

    이곳과 어울리는 음료는 커피가 아니라 에머랄드빛 바다를 닮은 레모네이드입니다.

    다른 분이 시킨 걸 양해를 얻어 한 컷 담아봅니다.......아일랜드조르바를 닮은 음료입니다...다음에 올때는 이 음료를 마셔야겠습니다..

    아일랜드조르바를 꼭 닮은 레모네이드...그곳에는 월정리 바다가 녹아들어 있었습니다.

     

     

     

     

    바다를 거니는 사람들을 위한 창구....

    월정리 바다가 바로 그들의 뜨락입니다.   바다를 거닐며 마시는 에머랄드빛 바다를 닮은 레모네이드

    그리고 저 멀리 가 있는 주문객을 부르는 확성기...

    모든 풍경들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푸른 바다...

    이곳 월정리 바다는 편안함을 주는 바다입니다.  그리고 여유로움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이곳 카페에서

    또 하나의 이야기거리를 하나 만들어 갑니다.  아름다운 제주에서 그 아름다움을 꼭 닮은 이곳은 제주를 찾으면 다시한번 찾아오고픈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에 있어서 좋고...제주라서 또 좋고..제주를 닮아 좋은 이곳...

    유명 관광지를 찾는 것 만큼 소중한 추억의 한 장소로 분명 남아있을 겁니다. 

    아일랜드 조르바....아니 이제는 달이 머무는 바다...고래가 될..카페는 제주를 찾는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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