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야기] 아름다운 섬 제주..저는 성산을 참 좋아합니다.

 

 

 

 

 

 

 

 

 

 

 

 

 

 

저는 성산을 참 좋아합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려한 풍경과 넉넉한 여유로움을 느낄 수가 있어 항시 제주에 오면 성산을 찾곤 합니다.

제주에서 해가 제일먼저 뜨는 곳 성산일출봉이 있고 그 주변을 둘러싼 아름다운 풍경들이 항시 반겨주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 풍경들이 말해주는 다양한 이야기들...그래서 성산이 참 좋습니다.

 

오늘도 모처럼 성산을 나들이 합니다.  하도리에서 성산까지는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바로 찾아갈 수가 있습니다. 

모처럼 날씨가 좋은 날입니다.  성산일출봉은 변함없이 그곳에서 반갑게 저를 맞이합니다.

 

 

 

 

성산 일출봉은 항상 볼때마다 그 모습을 달리 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배경으로 다양한 풍경들이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성산을 둘러싼 여러마을들....저마다의 색깔로 멋진 풍경들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저는 성산을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섬 제주...여유로운 맘으로 찾게되면  숨겨진 속살을 내 비치듯 하나하나  조금씩 보여줍니다.  그 숨겨진 모습들을 하나하나 찾아 볼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 지

그건 알 수가 없지만 오늘도 또 다른 풍경을 찾으면 그것으로 만족해 하며 감사해야 할 듯 합니다.

 

 

 

 

 

문주란 군락지인 토끼섬에는 아직 꽃이 피지를 않았지만

이곳 오조리에는 문주란 꽃이 피었습니다.  마치 하얀 불꽃이 밤 하늘에 수 놓듯이 화려하게 맴시를 자랑합니다.

7월 15일 쯤이면 토끼섬에도 꽃이 만발할 듯 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더욱 아름다운 문주란꽃을 볼 수가 있겠지요.

모처럼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핀 문주란꽃은 아름답기만 합니다.

 

 

 

 

 

언제 찾아도 항시 그리운 성산....

가까이있으면서도 참 오랫만에 이곳을 다시 찾습니다.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 성산을 찾습니다.

성산 일출봉을 가까이서만 보지말고 멀리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보여주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찾아보게 되면 그들도 성산의 매력에 점차 빠져 들 것 입니다.

아름다운 섬 제주..저는 그중에서도 성산을 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