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여행] 추억을 타고 떠나 봅니다..칙칙~~폭폭..증기기관차

 

 

 

 

 

 

 

 

 

 

 

 

곡성에 가면 기차마을이 있습니다..

그곳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야만 만나볼듯한 증기기관차가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그 모습..직접 그 증기기관차를 타고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따라 달려봅니다.

 

기차길 주변으로는 아름다운 꽃들이 저마다의 맴시를 뽐내고 있고 섬진강 줄기를 따라 빠르지 않은 속도로 천천히 달리는 기차여행은 아름다운 추억하나를 만들어 줄 것 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체험을 어른들 조차도 이젠 증기기관차는 처음 보고 타보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이젠 증기기관차는 이젠 오래된 추억의 기차이기에 더욱 새로울 듯 합니다.

 

 

 

 

처음 보는 증기기관차..우리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이날은 더욱 많은 아이들이 이 증기기관차를 타러 왔습니다.  똘망똘망한 눈으로 마냥 신기하듯 인증사진도 찍고 기차주변을 뛰어 다니며 구경합니다.

이날의 추억은 아마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되어질 것 입니다.  나중에 커서 영화나 드라마에서 이 가차를 보면 본인은 타 봤다고 마구 자랑을 하겠지요..

 

 

 

 

이제 출발을 하려나 봅니다..들뜬 마음으로 기차에 옹릅니다..

우리 아이들도 인솔하시는 선생님의 인도로 하나 둘 기차에 오릅니다.  낮선 기차  그자체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 거릴듯 합니다.

기차에 타는 순간 이제 이곳은 과거로 돌아갑니다..

기차가 출발하면 주변 풍경들도 바뀌는 건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50~60년대 풍경으로 변하는 건 아니겠지요?  저도 덩달아 마음이 두근 거립니다.

 

 

 

 

 

 

증기기관차 안에는 추억의 먹거리를 파는 분이 계십니다.

몰론 짧은 구간이지만 이것 또한 기차마을에서 마련한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가차여행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계란하고 사이다겠죠?

옆사람 머리에 계란을 깨뜨리며 까 먹는 그맛..그리고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 줄 사이다..

그 모든 것이 즐겁기만 한 체험들입니다..

 

친절한 이분은 같이 사진 찍느라 돌아다니기가 힘드십니다.

이곳에서는 가장 인기가 좋으신 분이기도 합니다.

 

시대의 변천에 따라 많은 물품들이 옛날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준비는 많이 하셨네요..맑은 미소로 일일히 응대를 해 두시는 이 분 덕택에

더욱 재미있는 기차여행이 되었습니다.

 

 

 

 

곡성역에서 기정역까지 운행되는 이 증긱기관차는 10km 구간으로 편도 약 30분정도 걸립니다.  편도를 타셔서 셔틀을 타고 다시 돌아오는 방법도 있고

다시 돌아오는 왕복기차를 타셔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짧은 구간이나마 즐거운 시간이 될것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곡성역에서도 아름다운 장미공원등이 있어 멋진경관이 있듯이 이곡 가정역에서도 섬진강을 끼도 멋진 풍경들이 있어 둘러보는 맛도 아주 좋기 때문입니다.

이곳 기차마을은 증기기관차 뿐만 아니라 레일바이크 그리고 강 줄기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화사한 봄 나들이 아름다운 추억여행... 그리고 봄바람을 직접 느끼며 둘러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둘러보는 것은 어떠십니까?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된 섬진강 기차마을

여수 엑스포와 발맞춰 5월부터 8월까지 이곳 기차마을은 매주 축제 퍼레이드가 열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