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명물 부산의 활기 자갈치시장 그리고 축제

 

 

 

 

 

 

부산하면 떠오르는 곳중의 하나가 자갈치시장입니다..

부산의 정겨움과 추억이 가득 담긴 그곳..

예전엔 천막과 노점들이 즐비하였다면 이제는 리모델링 하여 더욱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부산을 대표하는 모습은 변함이 없는 듯 합니다.

영화 친구와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연설을 하셨던 자갈치아지매가 떠오르는 그곳..또한 자갈치 입니다.

 

 

 

지나다 보니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자갈치 축제기간이네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조금만 늦게 올껄 조금은 아쉽네요..축제기간에는 어떤 모습일까 많이 궁금합니다.

이기간에 다시 찾는다면 꼭 이곳을 들려 축제풍경을 구경했으면 하네요..잘하면 이 기간에 다시 찾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바로 자갈치 수산시장을 들리기에 앞서 먼저 멀리 돌아 건어물 시장부터 구경합니다.

두루 둘러보니 가게마다 멸치가 많이 보이네요..

요즘 멸치가 비싸다는데 시세를 몰라 이곳에서 내놓은 멸치값은 어떤가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오후라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시장하면 북적거리는게 맛인데 말이죠.

 

 

 

제각기 서로 자신있는 건어물들을 진열하며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충 앞에 진열되는 품목들이

새우, 김, 멸치등이네요.

 

 

 

 

 

 

 

 

 

 

 

역시 고래고기도 눈에 띕니다..

아쉽게도 아직 고래고기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여러가지 맛이 난다하는 고래고기..그냥 구경만 해도 신기합니다.

 

 

 

자갈치하면 먼저 떠오르는 먹거리가 꼼장어구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비록 오래되었지만 예전에 리모델링 하기 전에 이곳을 찾았을 때 먹었던 그때의 곰장어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 이후 저는 곰장어 매니아가 되었지요.  간판에 곰장어란 단어를 보니 무척 반갑습니다.

 

 

 

그 이후 지나만 갔지 이곳을 들려본 적이 없는데 모처럼 수산시장안을 들어가 봅니다.

자갈치만의 특징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깔끔해진 풍경이 우선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에서는 역시 아지매들의 밝은 모습들이 매력있습니다..

열심히 작업 하시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니 넉살좋게 농담도 하시며

사진찍는 걸 어색하지 않으십니다.  꼴뚜기인줄 알고 크네요..하니 준치랍니다..

중국집 짬뽕재료에 들어간다네요..그러시면서도 하시는 말씀...예쁘게 찍어 줘~~

일하시는 모습 그자체가 아름답습니다...

 

 

 

 

잠시 바닷가쪽으로 나옵니다..

예전에는 바로 배들이 정박해 있고 어수선한 풍경이었는데

지금은 잘 정비되어 공원화 되어 있네요..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십니다.

자갈치시장에서 가져온 싱싱한 해산물을 안주로 소주를 기울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굳이 안에서 먹는 거 보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잔을 기울이는 맛도 좋을 듯 합니다.

 

 

 

 

 

 

 

항상 밝은 모습의 자갈치 시장..

한 건어물가게의 아지매가 건어물 자랑을 하면서 찍어 달라고 하십니다.

우리가게 소개 시켜줘~~~

넉살 좋으신 그분의 말을 저는 바로 듣습니다..

아지매~~ 김치~

어때요..간판하고 잘 나왔지요..?

제 블러그 보신 분들은 부산 놀러가실 때 꼭 이곳에서 건어물 사가세요...아지매 저 홍보도 했슴다~~잘했지요?

 

 

사람사는 맛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곳...

그리고 왠지 정겨운 곳..

부산의 명소 자갈치...그곳에는 대표 브랜드 자갈치아지매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