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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천국 러브랜드를 낮에 찾아가 보다 - 1부 실외정원 -나의 여행이야기/제주도 2011. 10. 5. 13:37
낮보다 밤에 더욱 인기가 있는 러브랜드를 아주 훤한 대낮에 찾아가 봅니다.
뭐 러브랜드를 밤에만 찾아가야 하는 이유는 없지요.
날씨도 좋고 마침 있던 일정도 대낮에 보는 러브랜드의 모슴은 어떨 지 많이 궁금합니다.
이곳에서도 모바일로 들이댑니다..
쩝 인기가 있는 곳이라서 그런 지 달랑 500원 할인을 받습니다.
그래도 할인은 할인이네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바로 제주모바일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제주도에서 아이들이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바로 이곳 러브랜드입니다.
이곳뿐이 아니라 몇곳이 더 있기는 합니다..아이들은 휴게실에서 마냥 기다려야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이곳에 올때는 잠시 아이들을 두고 오셔야 할듯 합니다..그래서 더욱 밤에 관람객들이 많나 봅니다. 아이들을 재워야 하니깐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아주 느낌이 짠합니다.
표지판이 너무 귀엽(?)습니다.
훤히 뚫린 전경에 처음 대하는 느낌이 아주 시원합니다..시야가 확 트인 느낌이거든요.
여타 공원에서 보여주는 그런 이미지입니다.
깔끔한 전경속에 여러가지 전시물들이 숨어있습니다..
뭐 낮에도 찾는 방문객들이 많네요.
주로 연인들이나 단체고객들로 보입니다. 아이들은 집에 두고 오신분들 이겠죠..
그냥 크게만 보면 잘 가꾸어진 정원풍경입니다.
마침 제주도의 날씨도 좋아 맑은 하늘에 산책이라도 온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곳곳에 숨어있는 전시물들이 눈에 띄며 찾아보는 맛이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 보니 예술품을 구경하는 느낌이 듭니다. 표현하는 이미지가 강하게 느껴 집니다.
왜 이 전시물을 보면 남자가 불쌍하게 느껴질까요?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포토존입니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밤에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밤에는 주로 전시물들을 찾아 다니며 구경했지만 낮에는 러브랜드의 아름다운 전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부분 보다는 전체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낮에 찾아볼만 합니다.
밤에 보면 약간 남사스러움에 얼굴을 붉힐듯 하지만 낮에보는 전시물들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보일 뿐
전혀 외설스럽지도 않습니다.
마치 커다란 정원의 조각공원에 온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흠..낮과 밤이 이리 다를 줄을 몰랐습니다.
역시 밤에 보여주는 조명의 효과가 큰듯 합니다.
천천히 둘러보니 밤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립니다.
이곳에 오면서 느낀 점이지만 이곳에서는 사진찍는 사람들이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욱 적극적이네요..
남자들은 쭈삣쭈삣 거리며 망설이고 있는데 여성분들은 재밌는 표정과 액션으로 재밌는 사진을 연출합니다.
낮에 찾은 러브랜드 너무나도 편안한 분위기 입니다.
밤에 러브랜드를 찾아 본 분들이라면 낮에도 다시한번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또다른 매력이 찾아듬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처음에는 저 조형물들이 화장실을 연상케 했는데..
누가 과감히 저곳에서 볼일을 보나 많이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저 곳은 손을 씻는 곳이네요..한가지 재밌는 것은 조형물들마다 나오는 물의 야이 다 다릅니다.
누가 만들었는 지 아이디어가 참 재밌습니다.
이곳에 찾아가시면 어느 조형물의 물이 가장 시원하게 나오는 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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