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바램을 담고 그 꿈과 희망을 하늘에 올리다. 능강솟대문화공간

 

 

 

 

 

 

하늘을 향해 힘차게 뻗어 올리는 간절한 바램.. 희망과 소원의 메세지를 담고 더 높이 오르렴..

우주여행을 하는 우주나무와 천신의 사자인 새가 결합하여 하나가 된 솟대..간절한 바램이 하늘끝까지 솟아올라

소원을 이루어지기를 바래는 마음이 절실하게 보입니다.

모처럼 다시찾은 제천의 능강솟대문화공간 이곳에 오면 저역시 마음이 간절해 집니다.

무언가 소원을 빌면 꼭 이루어질듯 한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남한강변을 바라보며 세워진 솟대문화공간 그 자체가 참 평화롭습니다.

청풍랜드에서 옥순대교를 가는 아름다운 강변길을 가다보면 만나는 능강솟대공간 모습은 그대로이나 계절이 바뀌니 풍경도 바뀌고 있습니다.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가 곱게 피어 다시찾은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오늘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솟대들..

누구의 염원을 담고 그 메세지를 전하는 걸까요..아마 간절한 사람의 메세지를 먼저 전하겠지요.

 

 

 

 

다시 찾아도 항시 새로운 이곳은 여전히 또다른 느낌이로 제게 다가옵니다.

물론 어제의 감정과 오늘의 감정이 다르듯이 항시 새로운 느낌을 주니 제천을 찾으면 꼭 이곳에 들려 마음의 위로를 받습니다.

 

 

 

 

 

 

 

분명 같은 모양의 솟대들이지만 그들에게서 묻어나오는 감정들은 오늘도 다르게 다가옵니다.

 

 

 

 

 

 

 

 

항시 찾아오는 사람들을 반가히 맞아주시는 윤영호 작가님의 친절하신 미소가 방긋웃게 하고

덩달아 그분의 미소를 닯아갑니다. 가을이 깊어지면 또다른 모습으로 솟대는 다가오겠지요..?

오늘은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함께 솟대를 바라봅니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와 듬듬히 서 있는 솟대의 모습이 이제 가을로 접하는 풍경을 자아냅니다.

오늘도 한가지 바램을 이곳에 남겨두고 옵니다..가을엔 더욱 풍성하게 하소서..

조만간 이 메세지는 메신저인 솟대를 통해 하늘로 향해 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