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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여행] 상사화가 피는 계절 군락지인 불갑사에서 상사화를 맞이하다.나의 여행이야기/전라도 2011. 9. 17. 01:00
상사화 축제의 본거지 불갑사에서 상사화를 맞이하다
백제 불교의 초전 가람지인 불갑사에서 매년 상사화축제가 열립니다.
꽃과 잎이 서로 달리피어 서로를 그리워 한다는 꽃 상사화 올해는 9월23일(금)~9월25일(일) 3일간 축제가 시작됩니다.
이제 하나 둘 기지개를 피며 상사화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축제날에 맞춰 상사화가 만발할듯 합니다. 지금은 피어나고 있는 중이며 조만간 활짝필듯 합니다.
붉은 빛을 두르고 화엽불상견이라는 슬픈 내력을 가지고 있는 상사화의 간절함이 강렬한 색에 반영되듯
빛을 받은 상사화가 더욱 영롱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상사화에 대한 전설도 참 애뜻하네요..
먼 옛날 수행에 몰두하던 스님이 불공을 드리러 온 속세의 여인에 한눈에 반해
홀로된 사랑에 시름시름 가슴앓이를 하다 끝내 쓰러지고 그자리에 난 꽃이 상사화라고 합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영광불갑사 상사화 축제는 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어 간다고 합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디카사진대회도 열린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상사화가 피어나는 계절
마치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 아름답게 피어나는 상사화를 보시려면 불갑사 상사화축제에 한번 다녀오심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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