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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방문의해를 맞아 대구를 찾다] 4.방짜유기박물관나의 여행이야기/경상도 2011. 5. 5. 18:34
전국유일의 방짜유기를 테마로한 방짜유기박물관은
방짜유기와 그 제작기술을 전승 보전하여 후손들에게 그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문화 발전을 이루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현관 입구에 전시된 특대징은
불교에서 사용하는 쇠북으로 법당에 걸어놓고 의식을 시작할 때 치는 징입니다.
이징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가장 이봉주님의 작품입니다.
전시장 내부에는 여러가지 유기들과 역사 그리고
시대에 따른 유기들의 변천사등등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이시대 최고의 방짜유기자인 이봉주님께서
기증하신 작품중 예술적 가치가 높고 정교허며 섬세한것들만 모아
생활유기, 상차림, 제기류, 종교용구류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방짜유기 재현실에서는
방짜유기의 제작과정을 직접보고 느낄 수 있도록 1930년대
평안북도 정주군 납청마을 유기공방의 모습을 연출하고, 방짜유기가 거래되는 놋점의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처음 눈앞에서 보는 방짜유기 그리고 유기의 역사를 간접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고
전에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던 유기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경험을 한건 같습니다.
갑자기 드라마 '객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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