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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출사여행]두물머리 그리고 세미원의 여름나의여행기 2010. 8. 10. 01:09
날씨가 갈수록 더워집니다.
멀리 가기엔 그렇고 가까운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들려봅니다.
이른아침 먼저 두물머리를 들려 풍경을 찍고
아침식사후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세미원을 찾기로 했습니다.
두물머리나 세미원 모두 연꽃이 만발하네요.
항시 두물머리는 아침에 오면 기분이 좋습니다.
오전에 빛을 받아 더욱 화사하게 반겨주기 때문인듯 합니다.
연꽃도 만발하고 커다란 연꽃잎들이 가득하네요.
푸른 하늘과 흰구름이 조화를 이뤄
연꽃밭과 더불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듭니다.
아침일찍 나와 강물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항시 두물머리는 사진찍는 분들에게 좋은 소재를 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사진 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오늘따라 강물에 떠 있는 작은 조각배는
다른날 보다 더욱 다소곳해 보입니다.
오전에 촬영을 마치고 아침을 먹고 세미원으로 향합니다.
이곳도 일찍 문을 열었으면 좋겠는데 개장시간이 9시라 조금 아쉽네요.
드디어 입장료를 받습니다. 3천원이네요.
그래도 이곳은 입장료를 내고 관람후 나오면 그 티켓으로 농산품으로 교환해 줍니다.
호박 토마토 방울 토마토 등등 본인이 좋아하는 것으로 바꿔오면 됩니다.
전 방울 토마토를 좋아하여 그걸 선택하여 먹어봅니다.
입구를 들어서서 조금만 들어가니 연꽃이 만발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네요.
연꽃밭에서 스케치 하시는 분들도 보고
저분은 연꽃을 어떻게 담을까? 궁금했지만 너무 몰입하시는 바람에 구경을 못했습니다.
백련 홍련등등 화사하게 피어있네요.
전 홍련이 좋아 담아봅니다.
이미 져서 떨어진 연꽃도 있고 꿋꿋하게 그 아름다움 표현하는 연꽃도 있네요..
모두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재밌습니다.
또다른 화가를 만납니다.
연꽃을 담고 계셨는데 잠시 쉬시는 틈을 타 그분의 빠레트를 찍어봅니다.
저 물감들로 어떤 색감을 낼까 궁금합니다.
작가님의 마음이 담긴 아름다운 색을 표현하겠지요?
시간이 갈수록 날이 무더워 집니다.
습도도 장난이 아니네요.
돌아가는 길에 빨레판 모양의 길을 걸으려 가봅니다.
날이 더 더워지기전에 돌아가야 할듯 합니다.
세미원을 나와 잠시 봉주르에 들려 점심을 먹고
오늘 출사를 마무리 해봅니다.
같이 온 일행과 오늘 출사에 대한 수다도 떨며 말입니다.
헤어지고 돌아가던 중 커피 한잔이 그리워
강가에서 커피한잔을 이란 전원카페에 들려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봅니다.
출처 : 펜션 여행 좋은곳찾아가기글쓴이 : 허수아비 원글보기메모 :'나의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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