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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제주에서도 추위가 몰아쳤습니다..거기에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 몸을 움추리며 지내야 했습니다. 모처럼 제주의 날씨가 풀리고 따사로워진 제주...숙소인 내무반게스트하우스의 앞마당에서 기지개를 폅니다. 문득 눈에 들어오는 우도...갑자기 우도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부랴부..
섬에서 또 섬으로 향합니다. 요즘 제주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여행지로 우도가 손꼽히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산호해변인 서빈백사..그리고 웅장한 우도봉이 보이는 해안 검멀레해안 하고수동해안, 걸어서 가는 섬 비양도, 그리고 우도봉 등등 제주안에 또다른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우도 ..
성산에서 모처럼 배를 타고 우도에 들어갑니다. 맑은 날에 들어갔으면 더 없이 좋겠지만 흐린날의 우도도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성산항을 출발한 배는 흐린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가득 채우고 우도로 향합니다. 제가 탄 배는 청진항이 아닌 하우목동항으로 향합니다. 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