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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 있자면 어디선가 제주 해녀의 숨비소리가 은은하게 들릴것만 같은 올레길 21코스 해녀박물관을 시작해서 종달바당으로 끝나는 올레21코스는 제주 올레의 마지막코스로 올해 개장되었습니다.. 총 길이 10.7km로 다른 올레길에 비해 짧은 코스이지만 알찬코스들이 곳곳에 있어 그 ..
겨울이 오고부터는 산책하는 버릇이 사라지고 괜히 몸을 움추리게 됩니다.. 모처럼 푸근한 날씨...모처럼 숙소 주변을 거닐게 됩니다. 제가 머물고 있는 하도리..아직 전형적인 제주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마을입니다. 바다가 눈 앞이라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이곳.. 눈..
제주 올레 드디어 전 코스가 완결되다. 올레 21코스인 하도 - 세화간 올레가 2012년11월24일 오전 10시에 드디어 개장이 되었습니다. 올레가 시작된 지 5년여 세월이 지나 제주도 전 구간을 잇는 올레코스가 드디어 종결이 된 것입니다. 이번에 개장된 하도 - 세화구간은 해녀박물관에서 시작..
지금 내가 묵고있는 숙소 하도리에는 세계자연보존총회 환경대축제 일환으로 해녀와 함께 하는 물질체험과 풍선낚시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2년 8월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되고 있어 아주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물질체험은 경..
제주도는 참 바람이 많이 붑니다. 이곳 하도리에서는 바람이 더욱 많이 붑니다. 우도가는 배조차 풍랑주의보로 인해 운행을 하지 않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곳 하도리의 바다는 마치 성난파도처럼 거세게 해안으로 밀려듭니다. 몸조차 가누기가 쉽지않는 바람을 맞으며 바람부는 하도리..
제주에 들어와서 이것 저것 정리할 시간이 많다보니 블로그를 들어올 시간이 없었습니다..모처럼 맑은 하늘이 예뻐 제주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앞으로 살아갈지도 모를 이곳 제주에서 하도에 잠시 머물면서 후배 일을 도우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륙은 비가 안 와서 다들 난리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