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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당을 가는 길은 참 쉽습니다. 걸어서 올라 갈수도 있고 차로도 입구까지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려면 잠시 차에서 내려 그리 높지않은 언덕길을 오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올라가는 도중 저렇게 데크로 짜여진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더위도 식..
채석강에 비해 조금은 덜 알려진 적벽강 그렇다고 채석강에 비해 그 아름다운 모습이 뒤떨어 지는냐, 그건 아닙니다. 적벽강은 절벽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고 해안 또한 채석강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적벽강은 채석강 인근의 죽막마을을 경계로 해안절벽 일대를 말합니다. 또한 천연..
아름다운 우리강산을 둘러보는 아름다운 길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변산 마실길이 열렸습니다. 현재 제4구간까지 완공되어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 1구간은 새만금 전시장에서 격포항, 제 2구간은 격포항에서 모항해수욕장, 제 3구간..
동백으로 유명한 오동도 아직 그 시기가 아니라 활짝핀 동백꽃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볼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갔었다는데 지금은 길이 이어져 있어 편하게 드나둘 수가 있네요. 오동도 가는 길에 유람선및 보트 그리고 유람기차가 있네요. 궁금도 하고..
밤 늦게 서울에서 출발하여 새벽에 향일암에 도착한다. 여행카페에서 마련한 무박2일의 일정이 이렇게 시작되어 갑니다. 수면을 재대로 못한 채로 버스에 내려 미리 연락해 둔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돌산 갖김치백반으로 이른 아침을 시작으로 여수에서의 하루가 시작되어 집니다. 아직은 동트기 직..
오늘은 임실 옥정호를 시작으로 발길 닫는대로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그리좋지 않아 생각했던 사진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간다 하면서 못갔던 한은 푼듯 합니다. 국사봉 전망대에 올라 외얏날풍경을 한동안 바라보며 나중에 다시 좋은 날을 잡아 오고자 다짐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