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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팬션] 신천리 벽화마을 바닷가팬션 숨비아일랜드 이아빌리지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그곳에 머물다(제주도숙박) 2016. 7. 22. 14:51




    삶이 여유로운 그곳 신천리 벽화마을 숨비아일랜드 이아빌리지





    제주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라 다양한 숙박지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기도 한 여름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의 고민이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제주도에서 휴가를 보낼까 계획하고 있는 분들 중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팬션이 하나 있습니다. 그곳은 신천리 벽화마을에 위치한 숨비아일랜드입니다.


    신천리 벽화마을은 표선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조용한 마을입니다. 바람골이기도 신천리는 바다에서 부터 불어오는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이기도 한 신천리는 번잡함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너무나도 어울리는 한가한 마을이기도 합니다.


    인근에는 바다목장이기도 한 신풍목장과 표선해수욕장이 있어 나들이 삼아 둘러 볼 수 있고 바다앞 숨비아일랜드카페에서 차 한잔 하며 따뜻한 햇살과 더불어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숨비아일랜드 앞 바다 둑방에 놓인 두개의 벤치는 최근 뜨고 있는 멋진 포토존이기도 하기에 셀프웨딩샷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숨비아일랜드에는 두 종류의 팬션이 있는데 하나는 두개의 방을 독채로 쓸 수 있는 숨비아일랜드와 3개의 독립된 방으로 구성된 지중해풍의 이아빌리지가 있습니다. 저도 가끔은 머리를 식히러 자주 신천리 숨비아일랜드에 놀러 가는데 이번에는 이아빌리지에서 자리를 잡습니다. 그곳에 가면 잠시 시간의 흐름을 잊고 멍하니 바다만 바라보며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젼혀 질리지 않고 편안히 제주의 풍경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제주에 살면서도 도심에 있는지라 가끔은 제주에 산다는 느낌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모처럼 바람을 쐬러 나오는 곳이 신천리이라 이제는 마치 이곳에서 살고 있는 듯한 편안함이 숨비아일랜드에는 있습니다.
















    숨비아일랜드 이아빌리지는 외부의 모습이나 내부의 모습이 지중해풍으로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비록 길가에 위치해 있지만 워낙 조용한 마을이라 시끄럽지가 않아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가 있습니다. 달랑 잠만 자고 떠나는 분들 보다는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숨비아일랜드 이아빌리지는 넉넉한 마음을 충전하고 번잡함을 비우고 오는 휴식처이기도 합니다.





















    독립된 3개의 방으로 구성된 숨비아일랜드 이아빌리지는 각 방마다 전자키가 설치되어 있고 대부분 자신의 전화번호 끝자리로 셋팅되어 있어 번거로움이 없고 키를 분실할 이유도 없습니다. 단지 관광지가 아닌 마을이다 보니깐 다소 식당이나 편의시설이 가까이 없는 것이 흠이기는 하나 가까운 곳에 표선이 있어 마트나 식당을 찾아가기에도 크게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주인장이 주변 볼거리나 다양한 맛집을 잘 알고 있어 자문을 구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신천리는 조용한 마을입니다. 산책하듯 마을의 다양한 벽화들을 구경하며 둘러보는 것도 좋고 다소 적막한 여유로움속에 자신을 내려놓으며 한가함을 만끽할 수가 있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이제 제주도도 단순 여행을 위한 것 보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러 오는 분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제주도를 찾는 이유가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고 홀로 혹은 둘이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의 조건에 어울리는 곳이 바로 신천리이기도 합니다.













    올레 3코스이기도 한 신천리 

    하지만 바다로 이어져 있는 코스는 이렇듯 마을 안쪽으로는 

    코스를 이탈하기 전에는 볼 수가 없습니다. 









    번잡한 도심을 떠나

    모처럼 맞이하는 여유로움

    이런 사치는 맘껏 누려도 됩니다.









    벽화 옆에 앉아 잠시 쉬며

    같이 맞담배 하나 피워도 좋지 않을까요?









    숨비아일랜드 이아빌리지 앞에는

    작은 신천리포구가 있습니다.

    무심한듯 바람에 일렁이는 파도에 몸을 맡겨

    흔들 거리는 작은 고깃배들









    그들마저도 한낮의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숨비아일랜드의 최고의 포토존

    이 곳에 앉아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면

    시간 가는 줄을 보르게 됩니다.









    그리고 숨비아일랜드 지킴이 "설"이

    비록 동네대장이지만

    사람들을 잘 따라 쓰다듬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단, 잘 생기고 이쁜 사람을 가린다는 단점이 있지요.

    저를 매우 잘 따릅니다.













    숨비아일랜드에서 머뭄은 편안한 휴식입니다. 여행 보다는 쉬러 오는 분들에게 최적화 되어 있고 한가함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휴가철을 맞아 제주에서 여유로움을 즐기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신천리 숨비아일랜드를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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