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제주 가볼만한 곳] 벽화마을 성산읍 신천리 바람코지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5. 6. 30. 10:16



    바람의 마을 바람코지 신천리벽화마을


    바람이 머물다 지나가는 곳 바람코지 신천리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에 벽화가 그려지고 나서 점차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발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일주도로변 입구에서 부터 시작되는 벽화는 바람길을 따라 마을 깊숙히 들어가다보면 바다와 마주치게 되고 그 곳에는 멋진 포토존이 바람과 햇살을 느끼고 차 한잔 하며 쉬었다 가는 곳 숨비아일랜드의 돌담위의 벤치를 마주하게 됩니다. 최근 들어 가장 많이 찾아가는 곳 신천리 벽화마을의 모습들을 스케치 해 봅니다.





    성산을 지나 표선 가는 동일주도로(1132번국도)변에는 마을 입구를 알리는 표지석과 함께 벽화가 그려져 있어 마을을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성산읍의 끝부분에 위치한 이곳은 표선하고 인접하게 위치하고 있고 올레 3코스의 끝부분이기도 합니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벽화가 그려진 마을 안내도가 상세히 표시되어 편안히 마을을 둘러볼 수가 있습니다. ▲







    한가한 마을의 전경이 벽화와 함께 눈에 들어옵니다. 바다목장이 아름다운 신풍목장과 넓은 백사장을 가지고 있는 표선 사이에 있는 신천리벽화마을은 그 둘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역활을 합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포근한 정서를 가지고 있는 마을 풍경은 걷기에 전혀 심심하지가 않습니다 중간중간에 그려져 있는 벽화들은 작은 이야기를 품고 나즈막히 그들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신천리마을 입구에서 바다까지의 거리는 대략 1km정도 느긋하게 걸어도 30분 정도밖에는 걸리지 않습니다.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그려진 벽화는 제2차 사업으로 그 영역이 확장되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면 더욱 다양해진 벽화마을의 풍경들을 접할 수가 있겠지요. 알게 모르게 숙박시설들도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하룻밤 머물며 마을나들이를 하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











    벽화와 마을풍경들이 하나가 되어 또다른 그림들이 연출됩니다. 신천리벽회마을에도 어촌계가 있어 해녀분들이 바다에서 작업 하시는 모습들을 쉽게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성게철이라서 더욱 작업에 몰두하시며 삼삼오오 줄을 지어 일을 나갔다 들어오시는 모습들이 자주 목격이 됩니다. 전형적인 제주 어촌의 모습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


     




    무심히 걷다보면 어느새 도달한 바닷가 작은 포구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람이 머물다 지나가는 바람코지인 신천리 벽화마을이 바다를 끼고 그곳에서 삶을 영위하는 어촌마을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 풍경입니다. 풍요로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항시 머무는 곳 신천리벽화마을은 평화로운 마을풍경에 저절로 편안해지는 마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신천리벽화마을 투어의 끝은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숨비아일랜드 입니다. 숨비아일랜드는 카페와 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신천리 유일한 카페인데 벽하마을 끝에 자리잡고 있고 마을 투어를 마치고 느긋하게 차 한잔 하며 일정을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바다를 경게로 한 돌담은 멋진 포토존을 형성하고 있어 제가 아주 좋아하는 다양한 그림들을 만들 수가 있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굳이 카페가 아니더라도 정자가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쉬어갈 수가 있어 대부분의 올레객들이 이곳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가는 쉼터 역활도 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만나는 벽화마을 신천리는 전형적인 제주마을의 모습들을 접할 수가 있고 그 평호로운 풍경이 바닷가에 까지 이어져 있어 천천히 걸으며 즐기기에는 아주 좋은 여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물며 쉬었다 갈 수 있는 신천리 벽화마을에서 바쁜 여정을 잠시 멈추고 여유로움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