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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흑돼지맛집] 성읍흑돼지전문점 돌집 그리고 영주산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2013. 12. 10. 07:00

     

     

     

     

     

     

    성읍의 대표적인 오름 영주산을 오릅니다. 날씨도 모처럼 맑아 오르는 도중 땀이 다 납니다. 성읍은 민속마을로 유명하지만 성읍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영주산은 그리 가파르지도 않아 오르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겨울길목인 12월 날씨는 아직 전형적인 가을날씨입니다. 하지만 오를수록 바람이 차가워져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곳 성읍을 찾은 이유는 흑돼지구이와 간장게장이 유명한 돌집이 이곳에 있기에 오름도 오르고 식사도 할겸 제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자주 소개하는 집입니다

    제주에 머물다 보니 제주를 찾는 사람들이 자주 문의를 하여 시간이 날때는 이처럼 같이 여행도 다니며 맛집도 소개를 합니다.

    또한 이곳 사장님도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서 본인이 알고 있는 멋진 사진 포인트를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곳에서 식사도 하시고 좋은 정보도 받아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신선이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영주산. 제주의 신령스러운 산이라 일컷어집니다. 해발 326m, 높이 176m인 기생화산으로 분화구는 말굽형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서 오른쪽은 목장, 왼쪽은 성읍마을, 뒤쪽은 일출봉과 우도를 조망할 수가 있습니다. 확트인 전망이 가슴속까지 시원함을 느끼고 저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기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

     

     

     

    적당히 운동도 시켰겠다. 오늘 점심은 유난히 맛이 있을 겁니다.  영주산에서 5분거리인 돌집은 섭지코지와 성읍을 잇는 도로 1119번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도 어렵지가 않습니다. 또한 성읍민속마을도 지척이라 주변에 볼거리들도 꽤 있습니다.

    승마와 카트도 즐길 수가 있고 테마 박물관인 트릭아트도 성읍에 있습니다. 조금만 더 움직인다면 김영갑겔러리, 비엘바이크 등도 찾아갈 수가 있습니다. 적당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흑돼지전문점 돌집은 찾아오는 지인들에게 소개할만한 좋은 곳입니다.▲

     

     

     

     

    메뉴판을 보면 흑돼지 전문점에서 간장게장을 판매하는 소개글이 눈에 띕니다. 처음에는 곁음식으로 시작한 간장게장이 너무나 인기가 많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도저히 엄두가 안나자 파이를 키워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

     

     

     

     

     

    혹돼지 모듬(600g)과 간장게장 2인분을 시킵니다. 밥과 함께 먹기에는 충분한 양입니다.  제주에 머물고 있는 저로서는 흑돼지도 좋지만 우선적으로 눈이 가는게 바로 간장게장입니다.  제가 간장게장 킬러이거든요. 모처럼 먹는 간장게장이라 바라만 봐도 침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물론 흑돼지는 워낙 잘 알려져 있어서 따로 말할 필요가 없지요.  두툼한 육질의 씹는 식감마저 좋은 훅돼지야 이미 검증이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

     

     

     

     

    돌집은 원적외선 불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불조정이 쉬워 고기가 마르지않고 고유의 육즙이 살아있으므로 더욱 부드럽습니다.

    적당히 익히면서 최적의 상태에서 먹으므로 더욱 돌집에서 먹는 흑돼지가 맛있을 수밖에 없는 것 입니다. ▲

     

     

     

     

     

    기름과 함께 육즙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고기 그저 바라만 봐도 뿌듯합니다.  다들 배도 고프겠다 정신없이 흡입을 시작합니다.

    간장게장이야 이미 동이났고 이제 고기를 집중공략을 합니다. 단체가 와서 식당 분위기 하나 잡으려고 한 컷 찍었더니 한명이 다가와서 자신들이 들어간 사진들을 지워달라네요.  뭔가 공개하면 안되는 사람들인가 봅니다. ▲

     

     

     

    흑돼지구이 한쌈 하실래요?  쌈을 좋아하다보니 상추는 벌써 먹어치웠고 리필되는 동안 절인무에 파사리를 넣고 한쌈 해 봅니다.

    다들 식사는 하셨겠지요? 요즘 저는 제주를 찾아오는 지인들 덕택에 입이 호강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에 머물면서 좋은 점은 제가 먹고 싶은 거 맛있다고 생각되는 집들을 소개하면서 먹는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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