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횟집] 제주바다가 한상위로 가득합니다. 바다풍경횟집

 

 

 

 

 

 

 

 

제주바다가 한상가득 식욕을 유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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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가장 먼저 바다를 접할 수 있는 용담해안도로.바닷가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밤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카페나 식당가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공항이 인접해 있어 비행기의 이착륙을 수시로 볼 수가 있습니다.

제주는 싱싱한 회를 왠만한 곳이라면 거의 다 맘편히 즐길 수가 있습니다. 그저 차이라면 재료의 종류와 친절도 차이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회 중에서도 고급횟감으로 알려진 돔을 위주로 제공하는 바다풍경횟집은 제주바다를 한가득 상위로 올려놓았습니다.  제주에서의 마지막밤을 보내는 일행들하고 보내는 마지막 만찬을 회로 장식하게 되네요.

 

 

 

 

 

이곳 바다풍경에서 먹는 회는 돔위주의 활어모듬 풍경스페셜(4~5인용)코스입니다. 가격은 좀 나가지만 나오는 구성

들이 괜찮고 어설프지가 않아 재대로 하고자 하는 업주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참돔을 위주로 하는 메인도 메인이지

만 나오는 곁음식들이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바다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주고자 하는 진정성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

 

 

 

 

 

 

 

 

 

 

곁음식들이 모두 해산물위주..제가 제일 좋아하는 구성이기도 합니다. 특히 돌멍게와 굴, 그리고 문어숙회는 가장 좋아하는 해산물이기에 마냥 반갑기만 한 음식들입니다.  그리고 제주의 상징은 고등어회와 은갈치회는 제주를 찾은 우리 일행들이 반가워 할 먹거리이기도 하죠...제주에 와서 놓치지 않고 맛봐야할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

 

 

 

 

메인으로 나온 돔위주의 활어회는 보기에도 포스가 느껴집니다. 제주 특유의 두툼한 크기는 한입 입안에 들어가면

곧바로 퍼지는 고소함과 그 쫄깃거림은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식감입니다. ▲

 

 

 

 

 

 

 

 

이어져서 전복구이와 고등어구어 그리고 각종튀김들...더운음식의 마무리가 차분히 속을 안정시켜줍니다. 특히 통째로 튀긴 우럭튀김은 그 아삭거림이 마음에 들었고 전복내장을 넣어 만든 게우밥은 배부르지만 뭔가 아쉬운 압맛을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 줍니다. 이미 오래전에 젓가락을 놔야 했지만 배가 불러도 그렇지 못한 건 제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계속 이어지기에 마지막까지 젓가락을 사수했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찾아온 지인들과의 마지막 제주도의 만찬은 모듬스페셜로 마무리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