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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기] 마라도가는 길/마라도 시간표및 요금/가파도 시간표및 요금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3. 11. 26. 07:00
마라도 가는길
제주에 들어와서 아직 발을 딛지 못한 곳이 마라도입니다..
모처럼 큰 맘을 먹고 마라도행을 결심합니다. 국토 최남단의 섬 마라도.. 제주에 들어와서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이렇게 늦게 갈 줄은 몰랐습
니다. 그래도 이렇게 늦게나마 갈 수가 있었으니 모처럼 마음이 설레어집니다.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755번 영어교육도시가는 버스를 타고 모슬포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저는 곽지에서 출발하느라 서일주 버스를 타고 하모(모슬포)
에서 내려 걸어갔습니다. 약 10분여를 걸어가면 마라도 정기여객선 대합실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마라도까지 가는 요금은 왕복 성인기준 17,000원입니다. 주말이나 사람이 많은 경우 돌아오는 시간을 정해주는 듯 합니다.
저는 그곳에서 1박을 할 예정이어서 다음날 첫 배를 돌아오는 배로 정했습니다. 더 시간이 지난 배를 타고저 하였으나 섬에 사람이 많으면 원하는 시간대에
배를 타지 못한다고 하여 매표소에서 권하는 대로 돌아오는 배는 첫 배를 타기로 하였습니다.
모슬포에서 출항하는 첫 배는 오전 10시에 있으며 마라도에서 출발하는 배는 오전 10시30분이 첫 배 입니다. ▲
바로 옆 창구에 가파도 요금표및 시간표도 같이 찍어봅니다. 다음 해 봄에 청보리가 익을 무렵 이곳도 한번 들려보야겠지요..▲
배를 타기 까지 시간이 남아 주변을 돌아다녀 봅니다. 대합실에서 선착장까지는 걸어서 5분정도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한산하기만 합니다.
마음은 벌써 배를 타고 마라도로 가고 있지만 아직 배는 선착장에 묶여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
모슬포에서 마라도까지는 약 25분 정도가 소요되고 파도가 심할 경우 배멀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합니다..
이번 마라도행은 비교적 잔잔한 너울이었다고 하지만 마라도에 진입할때는 접안을 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마라도선착장에는 파도가 제법 심하게 칩니다.
마라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1박2일간의 마라도 모습을 다음 포스팅때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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