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도에서 본 와이파이구름사진으로 고백하다../렌즈로 담는 소소한 이야기들 2013. 9. 5. 09:20
모처럼 우도를 아무런 교통수단 없이 걸어보았습니다..
이제 가을이 찾아오는 듯 시원한 바람이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우도의 하늘에 와이파이 구름...재미난 형상을 발견합니다.
하늘에서 전해준 희망의 메세지...
오늘 좋은 소식이 올려나봅니다.
설레임에 부픈 마음 멍하니 구름만 바라보고만 서 있습니다.
잊고 지냈던 사람들이 떠오릅니다.
수신이 안되는 곳에 있었던 것도 아닌데
내마음에는 와이파이가 뜨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움 하나에 수신율 하나..
그리움이 늘어날 때마다 수신율은 하나씩 늘어나겠지요
우도 하늘의 와이파이구름처럼 말입니다.
'사진으로 고백하다.. > 렌즈로 담는 소소한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부는 제주 파도치는 바다도 아름답습니다. (0) 2013.11.12 일탈에서 오는 자유로움.. (0) 2013.11.07 달이지는 제주의 밤바다 (0) 2013.05.18 때론 고요함이 그리울 때가 있다.. (0) 2013.05.17 메타세콰이어길의 자전거 탄 연인들... (0) 201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