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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에서 오는 자유로움..사진으로 고백하다../렌즈로 담는 소소한 이야기들 2013. 11. 7. 17:22
여행이 주는 가장 소중한 것은 일탈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즐거움이 바로 그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쳇바퀴 돌듯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와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 없다면 아마 세상을 살아가는 것 자체가 무척 건조해질 듯 합니다.
모처럼 섭지코지에 올랐습니다.
해는 점차 서쪽으로 기울고 그곳에서는 저마다의 찾아 온 여행지에서 기록을 남기려는 듯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자주 접하지 못하는 이곳은 그들에게 소중한 여행의 추억이 될 듯 싶습니다.
짧은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 다시 일상속에서 정신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속에서 피곤을 느낄 때 이 때 찍은 사진 한장은 좋은 활력소가
될 듯 싶습니다. 멀찌기 서서 추억을 담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즐거워 하는 그들의 모습들 속에 묻혀 행복한 미소를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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