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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의 맛집] 제주 연동 바오젠거리의 모리 킹크랩전문점 생생정보통에서 소개되다.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2013. 8. 21. 07:00

     

     

     

     

     

     

     

     

    제주에 많은 중국인들이 찾아온다는 것은 이미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진 사실입니다..

    제주 연동에 있는 바오젠거리 중국 그룹인 바오젠에서 많은 중국인들을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명명된

    이 거리는 저녁이 되면 거의 중국인들로 가득합니다..

     

    그 바오젠거리에 킹크랩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모리..

    중국인들은 생식을 좋아하지 않기에 쪄서 먹는 킹크랩을 무척 선호합니다.  이 날은 생생정보통에서 이 곳 모리를

    취재하며 제주를 찾는 중국인들이라는 테마로 촬영을 합니다.

     

     

     

     

    젊은 사장의 뚝심으로 최상급의 킹크랩으로 승부한다는 고집스런 전략이 점차 먹혀들어 중국인뿐만이 아니라 제주는 물론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호응이 좋아

    점차 메니아를 만들어 가고 있어 제주에서 킹크랩을 먹는다면  최우선으로 찾을 정도로 그 선호도가 높고 자체적으로 인터넷에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관리를 하는 등 온, 오프에서 다양하게 노력을 하고 있는 친구이기도 합니다.

     

    제주에 들어와서 몇 안되는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도 자주 연락을 하며 만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지난  8월7일 제게  전화가 와서  이날 오후 생생정보통에서  취재를  하니 구경오라고 합니다.   마침 더워서  한동안 꼼짝도  안하고 있었기에 마실도 나갈겸

    촬영 구경도 할겸 겸사겸사 모리로 찾아가 봅니다.  ▲

     

     

     

     

    여전히 이 날도 중국인 단체가 와서 맛있게 킹크랩을 먹고 있습니다..

    아직 촬영팀은 준비중이고 전 기다리며 내부 여기저기를 찍어봅니다.  오랜만에 들린 모리이기에 자연적으로 블로거적인 호기심으로 그런거 같습니다. ▲

     

     

    틈틈히 쉬는 날에는 제주도 전역을 돌면서 제주 소개도 하는 등 참 열성적으로 사는 친구입니다..

    카리스마 철...이라는 닉네임으로 온라인에서 활동을 하고 제주가 좋아 제주에 정착한 이민자이기도 합니다.  매사에 의욕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꾸준히 예약은 들어오고 오늘은 때마침 중국인들의 예약이 많은 가 봅니다.

    덕분에 중국이들을 상대로 하는 취재는 용이할 듯 합니다.  이곳 모리는 주인 빼고는 모두가 중국인 유학생들 입니다..

    그러기에 통역이 가능하여 취재하기가 무척 편할 듯 합니다..모두들 1년이상 근무하는 친구들이다 보니 호흡들이 참 잘 맞습니다.  ▲

     

     

     

    본격적인 취재가 들어갑니다...의외로 취재를 하는 PD와 작가가 무척 젊어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촬영에 임하는 자세는 너무나도 열정적이고 능숙해 그들의 촬영하는 모습들을 구경하면서 내심 감탄을 합니다.

    오후 8시에서 부터 시작한 촬영은 오후 11시 이후까지 이어지고 생각보다는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이 촬영이 끝나면 바로 성산으로 넘어가 다음날 일출을 찾는 중국인들을 찍으러 간다고 합니다.  이 직업도 결코 쉬운 직업이 아니란 걸

    이들을 보면서 새삼 느끼게 됩니다.  ▲

     

     

     

     

    중국인들과 모리 촬영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킹크랩을 촬영하는 동안 덩달아 같이 몇 컷 잡아봅니다..

    항상 느끼지만 킹크랩은 보여지는 것보다 디테일을 잘 살리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조명과 남의 손을 빌어 찍다보니 외외로 괜찮은 것들이

    몇 점 잡히는 거 같습니다.  ▲

     

     

     

    8월 12일자로 방송이 되었네요..방송에 비해 너무 늦게 글을 올렸지만 제가 아는 집이 방송이 되어서 글을 안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제주에 들어와 열심히 사는 모습이 너무 좋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모처럼 찾아왔다고 킹크랩 한마리를 쾌척합니다.  처음에는 손님으로 찾아 가 인연을 맺고 지금은 저보다는 어리지만

    친구처럼 격없이 지내는 제주에 몇 안되는 친구이기도 합니다.  모처럼 먹은 킹크랩 역시 최고 입니다.

    내 돈으로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남이 산 음식은 역시 맛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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