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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김희선제주몸국 제주토속음식중 하나인 제주몸국 탐방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2012. 12. 18. 07:00
제주도민이 즐겨 먹는 몸국 외부인들이 적응하기 힘들다..?
그렇습니다..전통 제주몸국은 처음 대하는 외부사람들은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음식 중 하나일 듯 합니다.
하지만 제주도민에게는 다소 밋밋한 맛이겠지만 제주도에서 낮선 몸국 한그릇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몸국이란 모자반이란 바다에서 나는 해초와도 같은 식물입니다.
모자반은 지방 흡수를 도와주고 칼슘, 무기질, 비타민과 더불어 아미노산이 풍부한 해초라서 제주도민 밥상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제주 특유의 걸걸함을 벗어나 깔끔하면서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김희선 몸국은 처음 접하는 여러분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가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용두암 주차장에서 멀지않고 용연교옆에 자리하고 있어 찾아가기도 어렵지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간판이 그리 크지않아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곳이기도 한 이곳은 아는 사람들만 자주 찾는 그런 작은 음식점이기도 합니다.
처음 들렸다가 그 맛에 놀라 이 주변을 들렸을 때는 항시 찾아가는 이젠 단골이 된 김희선 몸국..
반갑게 맞아주는 그 부드러운 미소가 그리운 곳이기도 합니다.
구아바열매를 달인 물로 육수를 하고 내주는 물 또한 구아바를 달인 물이기도 합니다.
몸국과 함께 나오는 밥의 양은 다소 작습니다.
하지만 밥은 달라는 대로 주기 때문에 적은 양이라고 불평할 이유가 없습니다.
입안에 톡톡 튀기듯이 사각거리는 식감..그리고 개운한 국물이 뒤돌아 나오면 자꾸 생각나게 하는 여운은
먹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느낌입니다.
멀리 있는 사람들을 위해 포장판매도 하고 있고 인테넷판매까지 한다고 하니
다시 먹고 싶고 찾아가지 못할 때에는 이렇게 택배로 받아 볼 수가 있어 참 좋은 거 같습니다.
그냥 받아서 냄비에 끓이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김희선 제주몸국은 처음 몸국을 접하는 사람들이라도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제주도 잔치문화에 빠지지 않는 음식..
제주여행시 그 지방의 특유의 음식을 부담없이 먹고자 한다면 찾아가셔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제주에 도착해서 한번.....그리고 제주를 더날 때 다시 한번 이 곳을 찾아가게 될 것 입니다.
주 소 : 제주시 용담2동 454-1(홍운길 73)
전화번호 : 064-745-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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