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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가을 별이 흐르는 밤..사진으로 고백하다../렌즈로 담는 소소한 이야기들 2012. 11. 21. 07:00
가을이 이제 깊어만 가고
찬 바람이 부는 가을 밤은 옷 깃을 자꾸 여미게 합니다.
점차 밤은 길어지기만 하고
밤하늘은 고운 빌빛들로 가득하기만 합니다.
제주의 깊고 푸른 밤..
오늘따라 유난히 청명하기만 하고
총총히 맺힌 밤하늘의 빌빛은 어두운 범하늘에 고루 펼쳐져 있습니다.
고은 제주의 밤하늘
마치 지난 밤에 못 다한 얘기들을 나누고 있는 지
어디선가 그들의 이야기들이 들려오는 듯 합니다.
깊은 가을..별이 흐르는 밤 오늘은 그 별들과 함께 깊은 밤을 보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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