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야기] 가을을 느끼게 하는 제주의 아침..하늘과 바다가 사랑하는 신비스런 제주도의 아침입니다.

 

 

 

 

 

 

 

 

 

 

 

뜨거운 열정이 휘몰아치듯

대지와 바다를 뜨겁게 달궜던 여름이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부르고 있습니다.

 

또다시 시작하는 제주도의 아침은 이제 가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오는 듯 합니다.

하늘과 바다가 서로 같은 색으로 시작하는 제주의 아침...

오늘은 다른 날보다 더욱 진한 색으로 아침을 열기 시작합니다.

 

 

 

 

옅은 연무가 바다를 살포시 감싸며 시작하는 제주의 아침...

그리고 언제부터 그곳에 서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방파대에는

선선한 아침기온을 맞으며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제 그 모습은 흔히 보는 풍경이 되었지만

아직도 제 눈에는 이런 풍경들이 색다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요와 평온한 아침을 여는 멋진 모습이기에

자꾸 보아도 전혀 질리지가 않는 그런 풍경들이지요.

 

그것은 아마 이곳이 아름다운 제주이기에 그런 듯 싶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 마당에 나오면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평온한 바다의 모습..

항시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기에 젼혀 질리지가 않는 풍경들입니다.

 

 

 

 

제주도의 아침이 다시 밝아집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이야기들을 담고 하루가 시작될까요?

평온하기만 한 아침풍경..

변덕이 심한 제주도지만 오늘 아침 풍경은 얌전한 새식시처럼 고요하기만 합니다.

 

 

 

 

바다를 향해 크게 기지개를 피고 오늘도 멋진 아침풍경을 담으며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제주의 하늘은 가을을 듬뿍 담고 있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모습을 제게 보여줄 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하늘과 바다가 사랑하는 제주도...

그런 제주도를 저는 사랑합니다...

가을이 다가오는 제주의 모습이 마냥 기다려지기만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만나는 풍경들...

오늘은 더욱 그 모습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제가 머물고 있는 하도리의 아침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