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가을여행] 추천 가을 여행지 ..은은한 옥천호반이 흐르는 그곳에는 멋진 신세계가 나를 반겨준다.

 

 

 

 

 

 

 

 

 

 

모더니즘의 대표시인 정지용시인의 고향 충북 옥천에는

멋진 풍경에 반하고 아름다운 시문이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마음이 뭔가 허전한 가을...

그 허전함을 풍요롭게 가득 매워 주는 곳..장계관광지입니다.

아름다운 금강을 품고 있는 옥천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 시인과 건축가, 디자이너, 아티스트, 문학인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모두가 꿈꾸는 이상향의 새계 '신세계'를 꾸며 놓은 겁니다.

 

시가 있는 호숫가....

풍요로운 가을 아름다운 호반을 걸으며 풍성한 마음의 양식을 가득 담아올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신세계' 장계관광지입니다.

 

 

 

 

네비게이션으로는 장계관광지로 검색하시면 되고 주소로는 충북 옥천군 옥천읍 장계리 산7-1(장계1길 57)로 검색하시면

그곳으로 찾아가게 됩니다.

 

장계 관광지는 옥천의 역사와 인물, 유물, 민속자료 등이 보존 전시되고 있는 향토전시관이 있고

금강이 유유히 흐르는 호숫가에는 아름다운 시가 적혀져 있는 시비가 말을 건냅니다.

 

 

 

 

가을이 되면 고은 색으로 치장한 숲들이 가을을 더욱 깊게 할 것이며

그 아름다운 산세가 품은 곳에 자리잡은 장계유원지는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풍성한 가을을 가득 품고 시작할 듯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가을을 배경으로 멋진 시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일곱걸음산책로'가 있습니다..

옥천호반에 조성해 놓은 주옥같은 시들이 담겨있는 시비와 시가 새겨진 조형작품들은 잊혀져간 감성을 불러오게 하고

메말라 가는 정서를 단비가 내리듯 촉촉히 적셔 줄 것 입니다.

 

 

 

 

 

 

 

특히 이곳 산책로에는 정지용문학상을 받은 역대시인들의 시비가 조성되어 수상작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가 있고

주차장 앞에는 장계관광지의 기존건물과 시설물들을 재활용하여 시인이 꿈꾸고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시인의 원고지를 연상케 하는 모던광장을 조성하였습니다.

 

 

 

 

 

마치 그림과 같이 아름다운 풍경...

시는 시비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멋진 풍경이 원고지가 되고 아름다운 햇살이 펜대가 되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나무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만들어내는 소리 그리고 산새들의 지저귀는 소리..풀벌레의 나즈막한 울음소리들은

한자 한자 시가되어 제 가슴속에 맴돌고 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조용한 숲속의 벤치..

불어오는 바람에 얼굴을 내밀고 그곳에 조용히 앉아 숲이 속삭이는 그들만의 언어를 조용히 눈을 감고 들어봅니다.

그리고 제 옆에는 제 10회 정지용문학상을 수상한 유안진 시인이 세한도가는 길이라는 시를 읽어줍니다.

 

 

 

 

멋진 자연속에서 읽어보는 아름다운 시들...

막힌 공간이 아니라 종이에 인쇄된 글이 아니라 바람소리 새소리 그리고 풀벌레소리가 합창하는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읽어나가는 시들...얼마나 매력적입니까?..

 

가을여행이 너무나도 어울리는 이곳..장계관광지입니다...

 

 

 

 

 

다른 계절 보다 검성이 풍부해지는 가을이 다가옵니다..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보는 부족한 가슴 가득히 풍성함을 담을 수 있는 곳...

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는 힐링장소가 바로 이곳 신세계가 있는 장계관광지입니다.

 

 

 

 

하늘이 점차 높아지고 푸르름이 짙어가는 계절입니다..

가을에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옥천 이곳을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가을여행.....

 

무언가 마음의 텅빈 구석들을 채우고자 한다면 당장 자리를 박차고 이곳 장계관광지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