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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여행박람회] 2012년 한곳에서 우리나라 여행지를 두루 체험하다..나의 여행이야기/서울 2012. 1. 13. 05:44
여행이 변하고 있습니다..그동안 관광위주의 단순 여행의 맥락이 이젠 경험하고 체험하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점차 깊이를 더하는 여행으로 말입니다.
정보화새대에 발 맞춰 이번 내나라여행 박람회도 SNS공간을 오픈하여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등을 적극 활용
행사에 대한 문의, 정보수집은 물론, 새로운 아이디어나 의겸수렴들을 적극 수렴, 관람객들이 직접 박람회를 만들어 가는 행사로 바뀌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이동중에도 박람회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정보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2010 국내여행실태조사"에 따르면 3천만명을 상회하는 내국인이 전국 구석구석 국내여행을 하며,
국내여행이 해외여행에 비해 5배가량 비용이 절감되며 그 만족도는 81.0%로 해외여행보다 오히려 높은 것으로 밝혀 졌답니다.
이에따라 1월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간 이곳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내나라여행박람회"에는 전국 120여 지자체와
100여개의 관광사업체가 국내관광지와 여행상품을 출품하고, 좀 더 새롭고 심화된 형태의 국내여행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생방송 중계가 이뤄지고 있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아 각 지자체에서 홍보하는 여행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박람회 관람은 초.중.고등학생, 장애우, 국가보훈 대상자, 기초생활대상자는 무료입장이며, 일반인들은 5,000원의 입장료가 적용됩니다.
컷팅식 사전행사로 분주한 가운데 들어가 봅니다.
2012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내나라 예술풍경’으로 정하고,
각 참가 지자체는 공공미술・벽화・예술작품 등을 활용해 부스를 꾸미고 이와 연계된 여행코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내나라여행박람회의 주목할만한 점은 스마트여행 시대를 맞아 행사도 스마트하게 바뀐다는 점입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내나라여행박람회’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참가단체 정보 및 전시장 도면, 부대행사 일정까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구경하며 정보를 알아가는 것 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각종 체험행사등도 있어
마음으로 느끼는 감성여행과 몸소 느끼는 체험여행등 다양한 구성들을 현장에서 느끼며 그 느낌 그대로를 여행을 하면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는 것을 경험 할 수가 있습니다.
우체통을 활용하여 나에게 혹은 가족 친지들에게 엽서를 보내 감성을 자극하는 행사도 있습니다..
이미 간절곶 에서는 커다란 우체통이 있어 실시하고 있는 행사를 그 감성 그대로를 자지고 와 이곳에서 재현을 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요즘 충주를 대표하는 레저중 하나로 조정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곳도 있네요..
전에 충주에 가서 조정체험을 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제 이렇게 이 장비만 보면 충주를 떠올릴만큼 친숙해집니다.
이미 무한도전을 통해 많이 알려지기도 하였었지요.
그외 각 지자체별로 저마다의 특징에 맞게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요즘 여행의 대세중 하나로 떠오르는 것이 체험여행입니다.
핵 가족화 시대에 단순 관광이 아니라 요즘은 직접체험을 통해 참 여행의 맛을 경험하는 가족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각 지자체에는 여러거지 체험마을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곳저곳을 지나다가 발견된 문정성시란 부스가 보입니다.
제 블로그를 와 보신분들이라면 이곳 문정성시가 전혀 낮설지 않을듯 보입니다.
각 지역별로 상업적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놓아 전통시장을 지역문화공간이자 일상의 관광지로 활성화 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사업이지요.
지역을 여행할때 이제 이곳 문전성시가 있으면 한번쯤은 들려 봐 달라진 그곳의 모습들도 둘러보는 것도 또하나의 즐거움이라 생각이 듭니다.
문정성시의 모습들이 어떤 모습들인지 궁금하시다구요?
많지는 않지만 그동안 제가 다닌 곳 몇곳을 소개합니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넣어주며 또다른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그들의 노력들이 엿보이는 흔적들이 많이 보입니다.
몰랐다면 한번쯤은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시는 것도 즐거운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같이 만들어 가는 공공미술도 있습니다..
예쁜 스티커로 같이 벽화마을을 만들어 가는 이벤트도 있네요..
또한 물고기에 색칠을 해 벽에 붙이면 역시 자신도 작가가 되어 벽화마을을 만드는데 일조를 한다고 합니다.
물고기 마을 가는길이란 주제로 마을 미술참여 프로젝트중 하나로
전시가 끝난 후 어촌마을에 기증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게 되고 만든사람은 참여작가로 기록이 되어진다고 합니다.
물고기마을 가는길은 매일 1시, 3시, 5시에 만들어 진다고 하니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은 한번 참여하여 멋진 어촌마을을 가꾸는데
동참한 작가로의 기록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그외 같이 동참한 관광사업체에서의 여러가지 여행상품들을 둘러보며
자신에 어울리는 여행테마들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여러가지 자문도 구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눈에 띄는 것이 다음부스인데 이곳에서는 다음이 제공하는 라이브뷰 및 스토어뷰등을 홍보하고 있네요..
다음을 이용하는 분들은 아시죠? 지도에 사진을 통해 주변을 볼 수 있는 기능 말입니다.
2012년 방문의해 지역인 ‘전라북도관’과 설맞이 지역특산품을 대규모로 출품하는 ‘설맞이 경기 우수 농특산물대전’이 D홀에 전시돼 역대 최대 규모가 된다고 합니다.
별도로 준비된 전북관은 야심차게 준비를 해 온듯 합니다. 역시 먹거리 볼거리등 풍성하게 별도로 준비된 이 부스는
올해 방문의 해를 맞아 각별히 신경을 쓴듯 보입니다.
전주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 비빔밥..
이날 전북관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가 있습니다.
약 2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비빔밥 나누기 행사가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전북관을 찾은 명사들의 비빔밥비비기 행사에 이어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였는데..
호응이 대단하였습니다..사진찍느라 줄을 늦게 서 전 먹지도 못했습니다..
구수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니 침샘이 가득고이고 먹는 사람들을 보니 부럽기만 했습니다.
그 외 이곳 부스에서는 장터도 열려..각 지자체에서 내놓은 우수한 농산품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가 있어 설이 가까워지고 있는 이 시점에 좋은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 더욱 좋은 반응들을 받고 있습니다.
개막식날 찾아 둘러본 내나라여행박물관..
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면 아주 좋은 행사인듯 합니다.
내나라에 내가 몰랐던 여러가지를 그리고 각 지자체에서 주는 홍보자료들을 참고로 더욱 알차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기회기 아닌 가 생각이 듭니다.
이번 주 일요일까지 행사가 진행되니 한번 찾아가 봄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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