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아름다운 조가비가 지상나들이를 한다..세계조가비박물관

 

 

 

 

 

 

제주도 서귀포시 서흥동에 자리잡은 세계조가비박물관은

주변에 외돌개와 천지연 폭포가 있어 접근성이 참 용이한 곳입니다.

 

서양화가이자 관장인 명연숙님은 30년간 세계각국에서 수집한 2,800여종의 희귀조가비와 산호를 이용해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전시하고자 이곳 조가비예술박물관을 건립하였습니다.

 

부원장이신 금속공예가 권오균님과 함께 멋스러운 감각으로 함작하여

동을 소재로 한 받침대위에 조가비와 아름다운 산호가 올려져 멋진 하모니를 이루어

둘러보는 눈을 참 즐겁게 합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도 멋있지만 이렇게 예술로 승화시킨 전시장도 들려

예술적인 감각도 느끼시는 것도 참 좋을 듯 합니다. 

 

 

 

 

 

이곳 역시 모바일쿠폰이 가은한 곳입니다.

입장료 6,000원을 1,100을 할인받아 4,900원에 입장합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모바일쿠폰으로 자동연결됩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세계의 각종 아름다운 조가비와 산호등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1층에는 조가비전시장과 체험장 커피숖 그리고 기프트숖이 있고

2층에는 또다른 조가비전시장과 간단한 놀이시설등이 있고

3층에는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관람 하실 수가 있습니다.

 

 

 

신기한 모양의 조가비와 산호 그리고 권오균작가의 재치가 넘치는 작품들이 소재가 되어

더욱 조가비의 모습들이 아름다운 매치가 되어 즐겁기만 합니다.

 

 

 

 

천천히 2층과 3층에서도 다향한 작품들을 구경하다보면

언제 시간이 흐르는 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기프트숖에는 다양한 색상의 작은 상자속에 들어있는 귀여운 여러 조개와 산호등이 눈길을 끕니다.

이 작은 소품들이 책상이나 서재등 작은 포인트를 줄듯 싶습니다.

 

 

 

둘러보고 들린 커피숖에서 아직은 더운 늦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팥빙수를 먹습니다.

그릇의 소재 하나하나에도 단순치가 않네요..

 

커피의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매운커피와 누룽지커피입니다. 역시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것이라 그런지

커피조차도 실험적인 성향이 강하네요.

 

간혹 여러분들도 그런 실험적인 맛감각을 테스트 할겸..한번 마셔 보기시 바랍니다.

그리 크지 않지만 이색적이며 재미있는 세계조가비박물관..

 

이곳 역시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하나의 풍경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