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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부산에서 여수를 잇는 또다른 바닷길이 열립니다. 남동크루즈체험 - 첫번째 - 출항이야기나의 여행이야기/경상도 2011. 10. 21. 01:00
부산과 여수를 잇는 또하나의 길이 열리려고 합니다..
해양도시 부산..그곳에서 낭만 여행 판스타 남동 크루즈여행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번에 그 가능성을 찾고저 부산에서 여수까지의 시범운행을 하는 원나잇크루즈 체험을 하게되었습니다.
부산 국제여객선 안에는 입선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에게
삐에로복장을 하며 풍선으로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어 주며 지루함을 달래줍니다.
드디어 시간이 되어 배를 타러 갑니다..
항시 사람들이 꿈꾸던 크루즈여행..많은 기대감을 안고 들어갑니다.
드디어 판스타호에 오르니 입구에서부터 승무원들이 밝게 인사를 하고
데스크에서는 객실안내를 해주며 객실 키를 줍니다.
또한 데스크앞 로비에서는 피아노와 첼로의 합주가 연주되고 있고
간단한 음료와 과자등으로 출항을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 않게 합니다.
오늘 하룻밤을 자게 되는 객실의 모습들을 둘러봅니다.
이곳은 디럭스훼미리로 트윈침대가 마련되어 있고 간단히 샤워를 할 수 있는 작은 화장실이 있습니다.
편히 잘 수 있을 듯 합니다.
짐을 풀자마자 곧 이어 출항행사가 진행됩니다..
갑판에서 진행되는 출항행사는 브로스밴드의 음악에 맞춰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시작됩니다..
드디어 출항한다는 소식에 점차 마음이 들뜨기 시작합니다.
뒤이어 가야금 연주도 시작되고..
이때는 작은 해프닝이 보입니다..역시 해상이라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어
악보가 바람에 날리네요..연주자들이 당황해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렇게 고은 선율이 흐르고 있고 서서히 배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여수를 향해 배가 출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화창한 날씨 하늘도 이날을 축북하는 듯 합니다.
부산의 아름다운 항만풍경이 새롭습니다.
점차 들뜬 마음을 부여잡고
크루즈 여행의 시작을 기대합니다.
크루즈내 곳곳에는 여러가지 다과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합니다.
저마다 좋은 자리를 찾아 앞으로의 시작될 크루즈운행의 설레임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제 부산항을 떠나 여수로 나아가는 크루즈여행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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