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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여행] 4발로 가는 자전거를 타고 바닷길을 누빈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
    나의 여행이야기/강원도 2011. 10. 18. 01:00

     

     

     

     

     

     

    삼척 여행을 하면서 꼭 한번쯤은 타보고 싶었던 해양레일바이크..

    드디어 그 해양레일바이크를 탈 기회가 생겼습니다.

     

    바다경관이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갖가지 테마터널도 지나고 장장 편도 5km의 철도길을

    해양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려봅니다.

     

     

     

    해가 바로 바다에서 올라와 기지개를 펴는 아침..

    제일 첫번째로 출발하는 코스로 예약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벌써 찾아와 기다리고 있네요..역시 부지런한 대한민국입니다.

     

    아직 출발시간이 남아 궁촌정거장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철로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아침햇살을 받아

    하늘을 향해 뻗어있습니다...마치 은하철도 999의 철로처럼 말입니다.

     

     

     

     

     

     

     

    이제 곧 출발한다네요..

    레일바이크를 타기 전에 이제 나아갈 철로를 찍어봅니다.

    그리고 안전벨트도 메고 주의사항도 듣고 앞에서 부터 천천히 출발합니다.

     

     

     

    한팀, 두팀, 서서히 패달을 밟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뒤이어 우리팀도 힘차게 패달을 밟으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네요..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걸린다고 합니다.

     

     

     

    소나무가 울창한 송림도 지나고

    시원한 바다전경이 눈에 확 들어오는 해안길도 지나기 시작합니다.

    때론 빠르게 때론 천천히 속도를 조정하면서 풍경을 즐깁니다.

     

     

     

     

    어느정도 가다보니 중간에 휴게소도 있네요...초곡휴게소입니다.

    잠시 그곳에서 시원한 커피도 마시고 잘 가꾸어진 전망대에서 바다풍경도 구경합니다..

    가끔 만나는 오르막길이 약간 힘이 들어었습니다. 그리 심하지는 않지만 편하게 패달을 밟을 때보다는

    약간 힘이 들었습니다.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다시 레일투어를 시작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터널투어가 시작된답니다.

    다시 충전된 힘으로 패달을 힘있게 밟기 시작합니다.

     

     

     

     

    조금 지나니 맞은편 용화정거장에서 출발한 팀들을 만나기 시작합니다.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때론 하이파이브도 하고 환하게 밝은 미소를 지으며 지나가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드디어 시작되는 터널길..

    여러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하나하나 지날때마나 재미를 느낍니다.

     

     

     

     

     

    아름다운 코스중 하나인 신비터널입니다..

    아름다운 조명들이 지나가는 우리들을 환영해 줍니다.

     

     

     

     

     

     

     

    축제터널의 화려한 레이저쇼와 조명을 지나니

    종점에 가까워 집니다...터널을 지날때마다 역시 정체현상이 좀 있네요..

    다들 좀 더 구경하느라 패달을 천천히 밟기 때문입니다.

     

     

     

    벌써 다온건가..? 아쉬움을 가득 남긴 채 래양레일바이크의 여행도 끝이 납니다.

    짧지만은 안았는데 금새 지나온것처럼 느껴지니 지루할 틈이 없던 것입니다.

    바이크에서 나오니 약간 다리가 후들 거립니다...밟을 때는 몰랐는데 이것도 운동이라고 힘 좀 썼나봅니다.

     

     

     

    나오다 보니 어느 한분이 안내소로 뛰어 갑니다..

    아마 체험도중 주머니에서 휴대전화기가 빠졌나봅니다..

    처음에 탈때 그렇잖아도 주의를 주었습니다.  주머니에 물건을 두지 말라고..가다가 빠질 수 있다 하네요.

    여러분들도 타실 때 꼭 바지 주머니를 비우시기 바랍니다.

     

     

     

    시원한 바다바람을 가르며 울창한 송림을 지나

    여러가지 테마로 구성된 터널도 지나고 생각한거 보다 훨씬 더 재밌었었던 삼척해양레일 바이크

    이래서 이곳이 인기가 많은 듯 합니다.

     

    내려서 셔틀버스가 있는 주차장으로 가는 도중

    학생들이 단체로 왔나봅니다.

     

    버스 두대분의 학생들이 우르르 용화정거장으로 향합니다..

    오늘도 레일 바이크는 바삐 움직일듯 합니다.

     

     

     

     찾아가는 길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164-10 궁촌정거장

    033-576-0656,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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