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가 춤을 추는 두물머리의 일출풍경

 

 

 

 

 

 

일교차가 임한 요즘 두물머리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물안개가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한 이곳이 더욱 그 유명새를 돋보이게 합니다.

 

 

 

해가 뜨기 전부터 물안개가 솔솔 피어올라 한층 분위기를 잡아주더니

해가 점차 나오면서 부터는 물안개쇼를 보여줍니다..

 

 

 

 

물안개는 해가 뜬후부터 더욱 기승을 부리더니

그 절정에 이르고 장장 3시간을 넘게 이어집니다..

해가 뜨면 좀 더워질까 했는데 오히려 해가 뜨니 더욱 추워집니다.

 

 

 

이 날 두물머리를 찾은 많은 진사님들이 추위에 떨고

기쁨에 떨고 하여튼 다들 떨고 계십니다..

오늘 커피와 오뎅이 대박입니다. 요즘 두물머리는 물안개로 화려한 아침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해가 뜬 후에도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는 물안개는 요즘이 절정인듯 합니다.

 

 

 

 

 

이미 환해졌는데도 아쉬움이 남은 진사님들의 계속된 촬영은 이어지고

그때까지도 물안개는 걷힐 줄을 모릅니다.

 

 

 

 

도저히 발길이 돌려지질 않습니다..

계속 바뀌는 풍경..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물안개가 이곳을 떠나지 못하게 합니다.

아~~ 배가 고픈데...밥 먹으러 가야 하는데....

 

 

 

 

이후에도 계속 사진을 찍다가 결국 9시가 다되어 발길을 돌립니다..

오전 6시에 도착해서 장장 3시간을 있었네요..

이곳 두물머리의 새벽은 춥습니다..옷을 든든히 입고 오셔야 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일찍 와서 자리를 잡고 있으니

오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일찍 서두르셔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