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비의 고장 법성포에 가다나의 여행이야기/전라도 2011. 9. 22. 01:00
굴비의 염장하는 모습을 직접 감상합니다.
영광하면 굴비 굴비하면 법성포를 떠오를 정도로 이미 영광의 대표브랜드로 인식되어진 굴비의 염장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일반 가판대에 줄줄이 역인 굴비만 봤을 뿐 그 과정을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제게는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직접 굴비를 가공생산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며 영광굴비의 진정성을 알리고자 하시는 사장님의 노력이 엿보입니다.
간혹 매체에서 수입굴비 운운할때가 가장 마음아프시다는 그분은 매체가 없는 말을 만들지는 않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양심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더 많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시는 것이겠지요. 그만큼 굴비에 대한 자부시 또한 대단하십니다.
매끈하며 잘생긴 굴비가 잘 정리된 바닥에서 섶간과 엮걸이 과정을 보여 주십니다.
이토록 많은 정성과 노력으로 굴비가 탄생하고 우리들은 편안히 집에서 맛있게 굴비를 먹을 수가 있던 것이었습니다.
굴비의 고장 영광에서 먹은 굴비 또한 그 맛이 아주 우수합니다.
이토록 열심히 법성포를 지키시는 분들이 계시어 영광 법성포의 이름이 계속 유지되는 거 같습니다.
법성포내에서는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 자신들만의 노하우로 명품 굴비를 만들어 그 명성을 이어가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자랑스런 굴비의 고장 법성포..
계속 그 명성을 이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자칫 순간의 욕심으로 오랫동안 쌓아 온 자부심이 무너지면
다시 쌓아올리기에는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것입니다.
명품 굴비의 특화거리는 나 혼자만이 아니라 서로서로 격려하며 경계하며 스스로 지켜 나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노력하며 지켜 내려온 명성을 이어나가는 법성포 사람들..그 분들이 있기에 든든합니다.
'나의 여행이야기 >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흥여행] 순박한 아름다움이 깃든 백자를 재현하시는 월송 서대천선생이 계시는 월송요를 찾아갑니다. (0) 2011.10.26 가을에 더욱 찾아가고픈 여행지 일일레저타운 (0) 2011.09.25 백제에 불교가 최초로 전해졌던 곳 법성포 그리고 마라난타사 이곳에 백제최초불교도래지가 있습니다. (0) 2011.09.21 노을풍경이 아름다운 곳 영광 백수해안도로의 노을전시관 (0) 2011.09.20 [영광여행] 영광의 작은 포구.짭쪼름한 바다내음 그리고 소박한 풍경 설도항을 찾다.. (0) 201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