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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여행] 녹림이 울창한 숲속을 내려보며 하늘을 걸어본다 그리고 날다. - 에코어드벤처 -나의 여행이야기/전라도 2011. 8. 9. 01:00
무더운 여름 짜릿한 스릴을 맛 볼수 있는 완주의 에코어드벤처로 달려가 봅니다.
주변에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도 있고 개울도 있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짜릿한 짚슬라이드도 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짜릿하게 보낼 수가 있습니다.
수량이 풍부해 많은 이들이 여름이면 즐겨찾는 고산휴양림안에 위치해
산림욕과 더불어 물놀이 그리고 이렇듯 모험체험도 할 수 있어 여러가지를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대세인 짚슬라이드코스입니다. 자연과 더불어 짜릿한 쾌감을 맛 볼 수 있어서 그런지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슈퍼보드코스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대기자나 관람자들은 이곳 입구에서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기다릴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슈퍼보드코스는 입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나 그곳까지 가는 길이
마치 숲속을 거니는 느낌이 들어 힘들지가 않습니다.
가는 길에 저팔계코스도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연인코스로 이용요금도 저렴합니다. 1인당 7,000원입니다.
드디어 슈퍼보드 코스(구름다리+띠롤리엔코스)입니다. 20m높이의 구름다리는 약 120m의 거리를 후들거리는
다리를 이끌며 건너가야 하고 푸르른 녹림과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안전장치가 확실히 되어 있어
위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높은 곳에서 걸어가야 한다는 불안감이 스릴을 넘치게 하고 중간정도 지나면
어느덧 적응되어 경치도 구경하면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 1회 이용요금은 7,000원입니다.
일명 짚라인을 이용하는 가격으로는 가장 싼 가격이 아닌 가 생각이 듭니다.
구름다리 코스가 끝나면 바로 띠롤리엔이라고 불리는 짚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옵니다.
거리는 약 310m이고 중간에 개울을 건너는 짜릿한 순간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도착점에는 위치가 높아 저절로 속력이 줄어 벽에 부딪치는 위험도 없습니다.
오히려 탄력을 못 받으면 도착하지도 못해 스스로 끌고 와야 하는 우스운 꼴도 보입니다.
자연속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이곳 고산자연휴양림의 에코어드벤처는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저렴해 부담이 되지않고 즐길 수 있으며 좀 더 새로운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적당한 체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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