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을 그리다] The Purple(영화) 미래 아시아 영상문화의 중심 - 영화의전당 -나의 여행이야기/경상도 2011. 8. 4. 05:00
■ ■ ■ ■ ■ ■ ■
영화의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용관으로, ‘영화도시 부산’의 랜드마크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쿱-힘멜브라우사가 설계를 맡아, 건축미를 한껏 살린 외관으로 설계 당시부터 관심을 모았습니다.
현재 90%의 공정율을 마치고 있어 오는 9월에 준공, 10월 6일(목) ~ 14일동안개최되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봉 상영관으로 첫 문을 엽니다.
또한 개막행사도 이곳에서 개최되어 아름다운 경관속에 행사가 치뤄질 듯 합니다.
뜨거운 여름햇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마무리 작업에 몰두 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많은 격려를 드리며
무사히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금은 공사중이라 그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지 못하지만
완공되면 또 하나의 부산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될듯 합니다. 외관만 보더라도 사믓 그 위용이 대단합니다.
영화의전당이 자랑하는 아름다움의 압권이 바로 빅루프. 세계에서 가장 긴 이 지붕은 조선시대 임금이 즉위식 때 섰던 면류관과 유사한 모습입니다.
기둥을 기준으로 앞부분이 길고 뒷부분이 짧아 전체적으로 균형이 안 맞아 보이지만, 최첨단 설계와 시공으로 규모 7의 강진과 순간 최대 초속 65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답니다.
지붕 위에 1m 이상의 눈이 쌓여도 끄떡없을 정도로 튼튼하다고 합니다.
축구장 1.5배 크기(가로 163m×61m)의 야외광장 위를 장식할 빅루프는 물결모양으로 굽이치는 아랫면이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으로,
환상적인 조명과 다양한 동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랍니다. 빅루프 앞부분을 상공에 들어올려 연결한 ‘리프트업’ 공법도 화제입니다.
국내에서 무게 1천500t에 달하는 철골구조물을 들어 올려 이어 붙이기는 이번이 처음. 4개의 리프팅 타워가 유압잭을 이용해 지난 3월12일부터 시간당 최고 1.5m 속도로 천천히
들어 올리기 시작, 3월 23일 상량식에서 마지막 0.5m를 들어올려 21m 높이에 이어 붙이는 장관을 연출했답니다.
영화의전당은 빅루프 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폐막식을 치를 야외공연장(4천석 규모), 야외공연장 위를 장식할 ‘스몰루프’, 다목적 공연장과 중·소형영화관이 들어설 9층 건물
‘시네마운틴’, BIFF 사무실 등이 입주할 4층 건물 ‘피프힐’ 등을 갖춥니다. 빅루프를 받치고 있는 기둥인 ‘더블콘’은 카페와 레스토랑 등 여가·편의시설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영화의 도시 부산 그리고 조만간 이곳에서 10월에 개최될 부산영화제의 개막식이 이뤄질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각종 화려한 조명시설과 최첨단을 이룰 LED의 짜릿한 연출등이 개막식을 더욱 빛낼 듯 하며 화려한 야경이 아름다운 부산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빛낼 듯 싶습니다. 완공된 후의 두레라움의 모습을 다시 한번 담으러 이곳에 꼭 다시 와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나의 여행이야기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을 그리다] The Blue(바다) 요트를 타고 해운대앞 바다를 누비다 - 수영만요트경기장 - (0) 2011.08.06 [부산을 그리다] The Green (생태) 도심속 생태공원 - 낙동강 에코센터 - (0) 2011.08.05 [부산을그리다] The Yellow[문화] 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 (0) 2011.08.04 [부산을 그리다] 밤이 더욱 아름다운 곳 Indigo 부산 (0) 2011.08.03 [대구여행]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선생과 충렬공 곽준 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예연서원 (0) 201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