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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그리다] The Blue(바다) 요트를 타고 해운대앞 바다를 누비다 - 수영만요트경기장 -나의 여행이야기/경상도 2011. 8. 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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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스포츠의 천국 부산에서 광활한 바다위에 우뚝 선 부산의 풍경을 요트를 타고 둘러봅니다.
지상에서 바라보는 바다와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 바다에서 바라보는 해운대의 풍경 또한 장관입니다.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는 쿠루저급 요트와 중,대형 모터보트가 정박하여 있고 각종 해양스포트를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낙동강(을숙도), 영도(해양대학교), 다대포·송도·해운대 해수욕장 등 10개 장소에서 크루저,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이트서핑 등
9개 종목의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2011년 해양스포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해양스포츠 아카데미는 ‘해양레포츠 누구나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부산에 살고 있는 시민이면 사계절 내내 해양레포츠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답니다.
올해는 부산시조정협회를 비롯해 7개 단체가 주관해 초·중·고등학생, 청소년, 시민·외국인을 대상으로 평일과 주말을 이용해 체험활동 및 기초단체 교육을 진행한답니다.
장소별로 1~4개의 세부프로그램이 있어 세부종목을 선택할 수 있고, 1·2일 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답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상시운영하는 요트학교는 초·중·고급반, 어린이반, 학교전일제 수업반으로 다양하게 이뤄집니다. 국제공인 요트학교 출신의 전문 강사가 교육을 담당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국제세일링스쿨(ISSA)이 인정하는 부산요트협회 공인 수료증과 함께, 관련정보 제공, 클럽활동, 선수자격 부여, 보유 장비 무상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답니다.
또 다대포·송도해수욕장과 을숙도에서는 윈드서핑 아카데미가 운영되며, 윈드서핑, 딩기요트, 래프팅, 씨카약 등을 익히고 즐길 수 있답니다.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나홀로 세일링을 하며 바다에 나오는 맛도 아주 일품일 듯 합니다.
부산의 상징인 광안대교 밑으로 딩기요트를 즐기고 있는 한 분이 눈에 뜨입니다..석양이 물든 늦은 오후의 그림은 아주 환상일 듯 합니다.
바다를 앞에 두고 웅장하게 솟아오른 마린시티의 모습은 마치 수면위에 뜬 도시섬인듯 파란 하늘과 어울려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8월의 오후 많은 파라솔들이 즐비한 해수욕장은 해수욕을 즐기러 온 피서객들로 가득합니다.
제주도와는 또 다른 맛을 주는 요트체험, 해양도시의 부산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경험이었습니다.
바다에서 바라 본 해운대의 모습은 한동안 잊지못할 아름다운 풍경일 듯 합니다.
이런 아름다움을 누구나 다 누릴 수 있게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에 많은 홍보가 필요할 듯 하며
해상에서의 바닷길을 많이 열어 레포츠를 즐길 수는 없어도 관망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합니다.
바다와 도시가 어울려 서로 공존할 수 있고 또하나의 관광상품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멋있던 요트체험. 여기가 바로 부산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해양도시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중에 돋보이는 하나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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